엔씨소프트는 4일 컨퍼런스콜에서 2007년 출시를 목표로 리니지 3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이재호 부사장은 “최근 리니지 3 개발팀을 구성해 향후 3년 일정으로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리니지 3 개발착수는 리니지와 리니지 2의 라이프 사이클 때문이 아니라 3년 후면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고 시장을 개척할 시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니지와 리니지 2를 잇는 대작 MMORPG는 아이언이 될 것”이라며 “아이언은 애초 지스타 2005에서 최초공개할 예정이었으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E3에서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리니지 3의 게임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언급을 피했다.
게임업계에서는 리니지 3가 시리즈의 전통적인 세계관을 이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리니지 2가 리니지의 과거시점을 다룬 만큼 리니지 3는 미래를 조명하면서 시리즈를 마무리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에 관해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지난 E3에서 “Xbox360은 게임개발이 수월하며 온라인게임에도 더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며 “리니지 3는 PC는 물론 Xbox360 등 차세대 콘솔기를 기반으로 개발될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오늘 컨퍼런스콜에서 엔씨소프트는 유럽 현지에서 개발팀을 구성하고, 내년 중 북미와 유럽에서 타뷸라라사 및 오토어썰트의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글로벌 확장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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