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 사업계획 공개 "코스닥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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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소프트는 8일 자사 게임라인업 발표회를 통해 2008년까지의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된 향후 사업계획 중 핵심이 되는 것은 온라인게임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역을 확대해나가는 것이다.

윈디소프트는 8일 자사 게임라인업 발표회를 통해 2008년까지의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된 향후 사업계획 중 핵심이 되는 것은 온라인게임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역을 확대해나가는 것이다.

그동안 윈디소프트는 온라인게임 겟앰프드를 바탕으로 2004년 220억원, 2005년에는 300억원(예정)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게다가 루디팡, 펑키온, 버즈펠로우, 라운드2, 타입F 등의 신규타이틀이 일반에 공개될 2006년 이후에는 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2006년 윈디소프트는 겟앰프드로 리더십을 유지하고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추가라인업 타이틀을 윈디소프트 게임포털인 윈디존을 통해 서비스해 포털사업을 특화시킬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남아시아, 유럽시장 등을 포함해 전 세계 10개국에 진출한다는 전략도 준비 중이다. 여기에 현재 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인 온라인게임 인피니티가 2006년 1분기에 상용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겟앰프드를 기반으로 한 현재 수익모델이 어느 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년 뒤인 2008년에는 2006년부터 진행할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윈디소프트는 온라인게임 중심의 기존 사업구조를 탈피해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진출하는 시기로 2008년을 활용할 전략이다. 특히 온라인게임에서 플랫폼을 확장해 캐릭터 라이센싱, 애니메이션, 출판 등 2차 산업으로의 시장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게임부분에 있어서도 모바일, 콘솔, 휴대용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개발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윈디소프트는 2006년부터 주력할 해외게임수출도 2008년에는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한다.

윈디소프트 관계자는 "미국, 일본, 중국, 브라질, 인도 등 네트워크 서비스가 가능한 곳은 모두 진출할 계획"이라며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총 30여개국에 게임을 수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향후 사업계획 발표로 인해 6개월 속개판정을 받은 윈디소프트의 코스닥 진출이 쉬워질 전망이다. 지난 7월 말 윈디소프트가 코스닥 예비심사에서 6개월 속개판정을 받은 것은 단일매출과 더불어 이렇다 할 성장동력이 될 만한 차기컨텐츠가 없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하지만 2006년 1분기 인피니티 상용화를 비롯해 6가지 신규타이틀이 공개됐기 때문에 단일매출에 대한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또 ARN게임즈를 통해 개발되고 있는 `열혈고교 온라인`이 일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어서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성장동력도 마련한 셈이다.

윈디소프트 관계자는 "겟앰프드, 인피니티를 제외하면 수익을 발생시킬 게임보다 투자해야 할 게임이 많다"며 "하지만 추가 라인업을 전략적으로 육성시킬 계획이기 때문에 향후 윈디소프트의 발전에 주목해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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