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낳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05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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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05`가 일산 한국국제종합전시장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05`가  일산 한국국제종합전시장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지스타는 미국 E3쇼나 일본 TGS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국제 게임행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로 지난 1년간 준비해온 국제 규모의 게임행사. 특히 지스타는 문화관광부와 정보통신부 양 부처 장관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고 진행되는 게임쇼인 만큼 국내뿐만 아나리 해외 게임업계까지 주목을 모으고 있다.

10시 30분 거행된 지스타2005 개막식에는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정청래 국회의원, 플래그쉽의 빌 로퍼 대표 등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개막 축포를 쏘아 올렸으며 현재 행사장 곳곳에서는 신작 게임을 선보이는 각 게임업체들의 활발한 이벤트들이 진행 중이다.

 

▲규모는 일단 해외게임쇼와 비견할 만
국내, 외 150여개 업체에서 1,500개 부스 참가신청을 완료한 지스타는 참여업체와 부스규모에서는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전시면적은 3만 3,048㎡(약 일만여평)에 달한다.

그라비티, 손오공, 엔씨소프트, 웹젠, 윈디소프트, 한빛소프트, NHN 등 국내외 메이저 업계가 참여하고 소니 외에 세가, 인텔, 코나미, ATI 등 주목할 만한 해외업체들도 대거 참가한다.

또 SK텔레콤 등 통신업계와, 영국대사관, 아일랜드대사관 등이 국가관을 구성해 참여하고 게임과학고등학교, 용인송담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호서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교육기관도 참가 역대 최대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2006년 한국 온라인게임이 한자리에
지스타 2005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바로 엔씨소프트, 웹젠, 그라비티, 윈디소프트, 한빛소프트 등 국내 게임업체의 신작게임 발표다. 이중 가장 눈에 띠는 것은 엔씨소프트, 웹젠, 한빛소프트의 신작들이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주력사업으로 내세우고 있는 게임포털 `PlayNC`에서 서비스 할 캐주얼게임 4종을 선보인다. 특히 온라인테니스 게임 `스매쉬스타`, 스타일리시 로봇액션게임 `엑스틸`, 스포츠게임 `SP JAM` 등이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젠은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인 SUN을  선보이고 한빛소프트는 신야구를 비롯해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까지 마친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공개할 계획이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크림프`, `창천`, `청인` 등의 신작게임을 선보인다. 그라비티는 신작게임 `페이퍼맨`을 최초로 공개하고, 윈디소프트는 액션게임 `버즈펠로우즈`를 비롯해 `루디팡` 등 5가지 신작소프트를 공개한다. 또 조이온의 신작타이틀 `거상 2`도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스터로 다시 게임시장진입의 발판을 마련한 NHN은 라디오게임즈가 개발한 온라인 대전격투게임 `권호`로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며 프리스타일 이후 이렇다 할 작품을 라인업하지 못한 JCE는 온라인캐주얼게임 `고스트X`를 선보인다.

이밖에 유니아나의 `서유기외전`, `볼탱`, 신생게임업체 지알의 `BOTTO` 등의 신작게임도 눈여겨 볼만한 타이틀이다.

▲해외 유명업체도 빠질 수 없다 
한편 지스타2005는 코나미, 세가 등 해외 유명업체들이 참여해 대회의 볼거리가 풍성해 졌다.

코지마 히데오 감독을 앞세운 코나미는 코지마 히데오와 위닝일레븐 개발자 타카츠카 신고의 사인회 및 `메탈기어솔리드 3 서브시스텐스` 온라인 대응모드 시연을 진행한다. 지난 20일 플레이스테이션 미팅 2005를 통해 연말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린 SCE는 PS2 타이틀 `소울칼리버 3`와 `삐뽀사루 겟츄 3`와 PSP 타이틀 `토크맨` 등의 하반기 타이틀을 집중 공개할 예정이다.

소니는 대규모 부스를 설치하고 약 45종의 PSP, PS2?타이틀을 대규모로 전시, PS3가 국내 최초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시한다. 특히 소니부스에는 ‘플레이스테이션 3 씨어터’가 특별 설치되어 PS3로 발매되는 게임들의 화려한 영상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세가코리아는 지스타2005에서 ‘사쿠라대전 5’, ‘섀도우 더 헤지혹’, ‘이니셜 D 스트리트 스테이지’ 등 PS2, PSP용 콘솔게임과 ‘더 하우스 오브 데드 4’, ‘애프터 버너’, ‘버추어 파이터 5’ 등 아케이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더 하우스 오브 데드 4`는 직접 플레이가능한 시연버전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잡을 전망이다.

▲ 게임외 볼거리도 풍성
지스타2005는 국제적인 게임쇼 답게 비스니스 행사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우선 행사 첫날인 10일 저녁 5시부터 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해외 게임업계의 유명 개발자와 퍼블리셔 100명 그리고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환영 리셉션’이 진행된다. 또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전시장 2B홀 B2B관 내 미팅룸에서는 해외 주요 바이어들과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또 10일과 11일 양일간은 킨텍스 2층 전홀에서 한국게임산업개발원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KGC 2005’가 열린다. 총 80개의 강연으로 이뤄진 KGC에는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를 시작으로 플래그쉽스튜디오 빌로퍼 대표,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 최고개발책임자 라프코스터, 넥슨 김정주 대표 등이 강연에 나선다.

비즈니스 행사 외에도 지스타는 별도 게임리그전을 개최해 게이머 및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될 지스타 게임리그전은 `건스터`, `신야구`, `카트라이더`, `프리스타일` 등 4개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동전쌓기`, 비디오게임 `위닝일레븐 9`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지스타 게임리그전은 문화관광부 및 정보통신부 장관배로 치러진다.

12일 오후 4시부터는 킨텍스 3층 그랜드볼룸에서 게임음악회가 마련되며, 13일에는 `제 1회 전세계 펌피럽 페스티벌(WPF)`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스타는 임요환, 최연성, 박태민 등의 프로게이머가 참가하는 게임대전 및 각 부스마다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로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 13일 폐막식에서는 행사 기간 중 관람객과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베스트 부스`, `베스트 컨텐츠`, `베스트 게임걸` 등 3가지 부분을 시상하는 `지스타 어워드`를 진행한다. 

▲관람객 위한 편의서비스 지원

지스타 조직위측은 행사기간 동안 일산 킨텍스와 서울시내 주요 지역간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조직위에 따르면 행사장이 위치한 대화역에서의 순환버스뿐만 아니라 잠실, 서울역, 신촌, 광화문, 영등포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전시장까지의 직행 셔틀버스를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전시회 기간 4일동안 계속 운영되며 노선별 자세한 시간정보는 지스타 홈페이지(www.gst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스타 전시사무국 정문경 국장은 “일반 관람객들의 편의시설 지원을 통해 지스타가 참가업체와 일반인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행사로 그 자리매김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개막식 축포를 쏘기 직전 모습. 진대제, 정동채 두 장관과 빌 로퍼 대표, 정청래 의원, 김영만 대표가 보인다

▲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입장을 위해 줄 서 있는 관람객들

▲ 관람객들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부스걸들

▲ 지스타! 날 보러 와요~

▲ 끌리면 오라! 가자, 지스타로!!

▲ 이벤트, 공연 등 다체로운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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