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그동안 감사결과 과거 자사의 재무제표를 전면수정하고, 윤웅진 사장의 보직 해임건에 대한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0일, 그라비티 이사회 감사위원회는 미국증권거래협의회의 공시를 통해 이미 감사가 완료된 2002년, 2003년, 2004년 12월말 연결 재무제표와 아직 감사를 받지 않은 2005년 3월말, 6월말 분기별 재무제표를 다시 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의 공시에 따르면 "최대주주 김정률 회장이 과거 회사 매출로 당연히 인식되어야 했던 해외 로열티 수입금액을 지난 달 회사에 개인적으로 반납함에 따라서 회사 정규 재무제표에서 누락된 거액의 해외 로열티 수입이 있음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며 현재 전면적인 재조사를 실시중에 있다.
이에 따라 그라비티는 과거에 발표된 재무제표를 신뢰하기 어려우므로 투자자들은 새롭게 작성된 재무제표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재무제표의 수정은 필요하지만 아직 내부조사 및 검토가 완료되지 않았으므로 재무제표의 수정범위가 어느 정도인지는 조사가 더 진행되어야 정확히 알 수 있다"며 "12월 초까지 내부조사를 완료할 예정이고, 외부 감사를 마치는 즉시 수정된 2005년 3분기 재무제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라비티는 11일 윤웅진 사장의 보직해임 결의를 위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웅진 사장은 CEO 및 사장으로 재직하다가 2005년 9월 21일 CEO를 사임한 이후 현재까지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윤웅진 사장은 현재 그라비티 이사회 위원인 등기이사로 등재되어 있으며 다음 주주총회까지는 계속 이 등기이사직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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