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활발하지 못했던 e스포츠 구단주 모집활동이 협회를 중심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한국 e스포츠협회는 15일부터 기업팀 창단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업팀 창단 지원사업은 한국 e스포츠협회에 등록된 11개 프로게임구단 중 GO, KOR 등 기업 구단주 없이 감독 중심으로 독자운영되고 있는 팀을 대상으로 기업 또는 이에 준하는 스폰서를 연결시켜 주는 활동이다.
기업팀 창단 지원사업에 대상이 되는 팀은 GO, KOR, Soul, POS, Plus 등 5개 팀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이미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100여 개 기업에 e스포츠 스폰스에 관한 의견을 타진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11월 말까지 협상대상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프로팀과 후원기업단의 계약을 매듭짓는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기업팀 창단은 프로게이머의 안정적인 수입기반을 보장해 경기의 질을 높이는 것과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강화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는 e스포츠 업계의 숙원"이라고 설명해 관련 업무진행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프로스포츠 구단에 비해 인수 및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이 상당히 저렴한데 비해 이들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에 대한 파급력은 기존 프로스포츠 구단 못지 않기 때문에 10~20대 연령층을 주된 고객으로 설정하고 있는 기업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e스포츠 프로게임팀 인수 또는 스폰서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회 사업국(02-737-2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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