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2005] 국제행사에 걸맞게 이색포인트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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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WCG는 e스포츠 올림픽이라고 불릴 정도로 게임대회뿐만 아니라 각종 부대행사 및 이벤트 등에도 주력해 행사를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WCG는 e스포츠 올림픽이라고 불릴 정도로 게임대회뿐만 아니라 각종 부대행사 및 이벤트 등에도 주력해 행사를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때문에 WCG의 행사규모는 매년 커져가고 있으며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행사로서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조직위원회의 설명에 따르면 WCG의 행사규모가 커지는 만큼 그에 따른 이색포인트도 해마다 다양해지고 있다.

호스트시티 개념을 도입해 샌프란시스코에서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 WCG2004에 비해 WCG2005는 참가국은 8개국 많은 67개국, 참가선수는 58명이 많은 700명이 참가하기 때문에 그만큼 특징적인 사항들이 많다는 것이 조직위원회의 설명이다.

실제로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개최되며 크로아티아, 벨라루스, 몰도바, 마케도니아, 그리스, 이집트 등 신규국가가 추가돼 총 67개국 700여 명의 선수들의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한다는 대회규모면에서의 특징 외에도 WCG2005에는 이색적인 면이 많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WCG사상 최고령 참가자와 최연소 참가자 그리고 최초의 여성 본선진출자가 WCG2005 그랜드 파이널에 모두 참여한다는 것이다. 최고령 참가자로는 니드 포 스피드 종목에 출전한 헝가리의 라조스 헤게더스(39세) 선수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피파2005 종목에 출전한 이란의 아민 골람(3세) 선수다. 또 오스트리아의 베레나 블라조(24세 여성) 선수가 최초의 여성 본선진출자로 이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한다.

최연소 참가자가 그랜드 파이널에 공식 방문하게 돼 참가선수들의 평균연령은 지난 어떤 WCG보다 낮은 19.87세를 기록했다.

지난 WCG보다 더 많은 국가에서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대회운영도 이색적이다.

조별 풀리그가 펼쳐지는 17, 18일에는 선수촌인 코스타 샌스 리조트에서 토너먼트장인 썬텍까지 700여명의 선수가 모두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매일 10대의 셔틀버스가 동시에 운영된다. 또 5일간의 대회기간 동안 700여명 선수들의 경기를 모두 치러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600여대의 PC와 30여대의 콘솔게임기가 운영되며 매일 3,000Kw의 전력이 행사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토너먼트 기간인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치러질 경기 수는 8개 공식종목에서 최소 1,139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를 위해 미국, 한국, 그리스, 폴란드 등 15개국 출신 50여 명의 심판이 8개 공식종목을 관장하게 된다.

한편 참가 선수단 규모는 한국이 26명으로 최다 대표팀 출전으로 기록됐으며 방글라데시, 몰도바, 벨기에, 룩셈부르크는 1~2명을 출전시켜 최소 규모 선수단을 출전시킨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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