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싱가포르, 온라인게임 허브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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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산업 발전에 대한 싱가포르 정부의 정책지원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 정보통신문화부 장관 리분양

온라인게임산업 발전에 대한 싱가포르 정부의 정책지원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가 동남아시아 온라인게임시장에 있어 전략적 교두보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싱가포르 정보통신문화부 리분양 장관이 해외 온라인게임 개발사 싱가포르 유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리분양 장관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싱가포르는 한국 못지않게 국제적인 정보통신 인프라가 잘 돼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싱가포르를 온라인게임의 허브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가 관광청, 경제개발청, 정보통신개발청 등의 정부기관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WCG2005 그랜드 파이널을 유치하고 지원한 것도 싱가포르의 우수한 정보통신 인프라를 전 세계 유수의 온라인게임 개발사에 알리고 이들을 싱가포르에 유치하기 위해서다.

리분양 장관은 이런 부분에 있어 WCG2005 유치를 성공적이라고 평하고 있다.

리분양 장관은 “전 세계 수많은 게이머들에게 싱가포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 것 만으로도 WCG2005 유치 및 운영은 제 몫을 한 것"이라며 "이는 싱가포르 게임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게임시장에 있어 싱가포르의 중요성이 노출된 만큼 싱가포르가 온라인게임 허브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의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히 국가 내부적으로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리분양 싱가포르 정보통신문화부 장관(좌) 문화부 정동채 장관(우)

리분양 장관은 20일 오후 6시(현지시각)에 개최된 WCG2005 폐막식에 앞서 싱가포르를 방문한 문화부 정동채 장관과 만나 한국과 싱가포르간 문화, 정보통신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리분양 장관은 문화부 정동채 장관과의 만남을 통해 올 초 한국과 체결한 문화교류에 관한 협약을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정보통신의 결합으로 한국과 새로운 형태의 문화교류를 시도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한국과 싱가포르는 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 광주비엔날레, 싱가포르 아트페스티벌 등에 상호 참가해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지속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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