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이스포츠게임즈는 WEG2005 3차 시즌 결승전을 오는 12월 10일, 11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수도강철체육관에서 치룰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결승전이 개최될 중국 베이징 수도강철체육관은 프로농구팀을 보유한 수도강철 농구팀의 홈구장으로 1만석의 관중석을 보유하고 있는 등 중국 내 최고시설을 갖춘 체육관이다. 또 이곳은 중국출신 농구선수 야오밍이 활약했던 미국 NBA ‘휴스턴 로케츠’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 친선경기를 가진 곳으로 유명하다.
월드이스포츠게임즈는 이곳에서 결승전을 치루기 위해 대회 개최허가 및 경기장 대여 등 제반준비를 끝내고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WEG2005 3차 시즌 결승전’은 WEG조직위 준비위원회, 중국 e스포츠 발전센터, 북경디지털엔터테인먼트산업센터에서 공동주최해 한, 중간 e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에 세계 최대 e스포츠 시장을 건설하겠다는 WEG의 비전을 가시화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WEG2005 3차 시즌 결승전’은 12월 10일에는 개막식과 워크래프트 3 3~4위전 및 결승전이, 12월 11일에는 카운터스트라이크 3~4위전 및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며 GTV(중국), KM, MBC게임, 아리랑TV 등에서 중계 방송된다.
또 결승전에 앞서 현장에서는 중국 e스포츠발전센터 테이프 컷팅식과 WEG조직위, 중국이스포츠발전센터, 북경디지털엔터테인먼트산업기지의 전략적 제휴 계약 사인식이 준비돼 있어 한, 중 e스포츠 산업 및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중국의 체육총국, 체육총회, 문화부, 신식산업부등의 고위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e스포츠에 대한 중국 정부와 사회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월드이스포츠게임즈의 정일훈 대표는 “e스포츠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활성화됐으나 진정한 산업화의 기틀은 오히려 중국이 앞서가는 느낌”이라며 “이러한 세계 시장의 흐름 속에서 WEG는 한국에서 창조해낸 e스포츠의 주도권이 해외로 넘어가지 않도록 한국형 e스포츠를 세계화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대표는 “중국 사상최대규모로 치러지는WEG2005 3차 시즌 결승전이 한국, 중국 등 아시아지역을 발판으로 한국형 e스포츠의 세계표준을 만들어 내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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