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9개월째 수성 "이재훈, 오영종 급상승 눈에 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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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2005, So1스타리그 등 굵직한 경기가 끝난 후 발표된 KeSPA 12월 랭킹에서는 `신진세력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WCG2005, So1스타리그 등 굵직한 경기가 끝난 후 발표된 KeSPA 12월 랭킹에서는 `신진세력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의 상, 중위권 순위다툼이 날이 갈수록 치열함을 더해가는 12월 KeSPA 공식랭킹에서는 776점을 기록한 POS 박성준이 9개월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순위에서 큰 변화를 보였다.

가장 눈에 띠는 것은 지난 WCG 2005 그랜드파이널에서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킨 G.O 이재훈이 무려 10계단이나 상승한 5위에 자리 한 것이다. 이재훈은 그동안 MBC게임 스타리그에서 꾸준한 성적을 올려 그동안 10~20위권을 유지했지만 TOP1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중위권에서는 지난 11월 5일 So1 스타리그 결승에서 우승한 오영종이 무려 10계단이나 상승하면서 12위에 랭크된 반면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됐던 임요환이 지난해 `EVER 2004` 준우승 포인트 소멸로 인해 다소 하락한 점이 눈에 띤다.

이 밖에도 중위권에서는 올해 꾸준한 활약을 보인 신인 김준영과 송병구가 각각 6계단과 10계단 상승해 19위와 20위에 랭크돼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하위권에서는 최근 전력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나도현과 강민이 각각 9계단과 8계단 상승해  24위와 28위로 순위권에 진입,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또 이적 후 안정된 전력을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 칸 박성준도 10계단 상승해 성학승, 조형근과 함께 공동 30위를 차지했다.

한국 e스포츠협회 경기국 이재형 차장은 “스타리그 우승자와 각 리그의 진출자가 가려진 만큼 순위변화가 크게 일어났다”며 “최근 리그 동향에서도 보이듯이 공식랭킹에 있어 신진세력의 약진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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