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아이, 최대주주 변경 “게임사업은 그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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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였던 정욱을 포함해 안정교, 안현동 등 세 명이 각각 보유하고 있던 주식과 경영권을 튜브인베스트먼트로 양도했다고 밝혔다.

만화출판 및 게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원씨아이의 최대주주가 변경된다.

대원씨아이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였던 정욱을 포함해 안정교, 안현동 등 세 명이 각각 보유하고 있던 주식과 경영권을 튜브인베스트먼트로 양도했다고 밝혔다.

대원씨아이의 경영권을 양도받은 튜브인베스트먼트는 IT관련 벤처기업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창업투자회사로 이들이 획득한 주식은 대원씨아이 전체 발행주식 중 22.22%에 달하는 100만주로 금액은 51억원이다.

이번 대원씨아이의 경영권 양도는 신규사업진출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되며 인수 후 경영진 구성에 대한 방안은 추후 실시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이사 및 감사선임, 정관변경, 기타 당사자들 간에 합의된 내용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이사회결의도 예정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이 날 주식이 양도되면 변경된다.

이에 대해 업계일각에서는 장외업체인 튜브인베스트먼트가 코스닥 기업의 경영권 획득을 바탕으로 우회등록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대원씨아이가 진행하고 있는 게임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대원씨아이 관계자는 “경영권은 양도됐지만 게임사업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닌텐도DS 관련사업을 비롯해 게임보이 마이크로 퍼블리싱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튜브인베스트먼트의 김형달 대표도 "대원씨아이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사업은 그대로 진행할 것이며, 이를 보강할 수 있는 추가사업을 물색 중"이라고 언급해 이를 뒷받침했다.

대원씨아이 경영권 양도에 대해 게임전문가들은 “튜브인베스트먼트가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집중 투자한 이력이 있는 만큼 대원씨아이는 게임사업에 있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튜브인베스트먼트의 자본과 대원씨아이의 컨텐츠를 바탕으로 국내 비디오게임시장의 판도변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대원씨아이는 공시직전가 7,080원보다 1,060원 오른 8,14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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