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단 창단, 기업이미지 4배 상승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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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프로게임단 창단이 기업이미지 상승과 제품판매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안명주 씨는 ‘프로게임단 후원이 기업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란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프로게임단 창단이 기업 브랜드가치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까?

한국e스포츠협회에 따르면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 안명주 씨는 ‘프로게임단 후원이 기업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란 논문을 통해 프로게임단 창설이 기업이미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지난 5, 6월 e스포츠 경기장 중 한 곳인 메가스튜디오와 세중게임월드에 방문한 300여명의 프로게임 관중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게임단 창단은 기업이미지와 선호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이 프로게임단을 창단하게 되면 창단 전보다 대기업은 2배(2.11), 중소기업은 3배(3.07) 정도 기업인지도가 올랐다. 또 기업선호도 면에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평균 4배 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PC방 프랜차이즈 `e네이처톱`과 `이고시스` 등의 업체에 대한 인지도가 SK텔레콤, KTF 등 대기업의 인지도 상승폭을 넘어서면서, 게임구단 창단이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인지도 상승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게임단을 창단한 기업의 제품 선호도 조사에서 대기업(3.42), 중소기업(3.36) 등이 창단 이전보다 3배가량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게임유저들은 프로게임단을 가진 기업의 제품을 더 선호한다는 결론이다.

특히 프로게임 관중들은 프로게임단 창단이 가장 잘 어울리는 기업으로 5점만점에 `KTF(4.43)`, `SK텔레콤(4.32)`, `팬택앤큐리텔(4.12)` 등 이동통신업체 3사를 꼽았다. 또 이들 기업의 `친근도 상승`은 5점 만점 중 평균 3점대를 넘어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도 가져오는 것으로 입증됐다.

한편 프로게임단을 창단한 기업의 이미지는 5점 만점에서 ‘호감가는(4.39)’, ‘현대적인(4.36)’, ‘젊은`(4.36) 등으로 조사됐으며, `사치스런(2.16)`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도 조사됐다.

안명주 씨는 “그동안 수치적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프로게임단 창단이 기업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이란 막연한 추측만 해왔으나 연구결과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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