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360, 일본시장 본격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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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에 이어 10일부터 Xbox360의 일본 발매가 시작됐다.

미국, 유럽에 이어 10일부터 Xbox360의 일본 발매가 시작됐다.

Xbox의 일본 진출 실패를 교훈 삼아 발매 전 붐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MS는 시부야에 있는 시부야 츠타야에서 런칭 이벤트를 열고 부사장 피터 무어 씨와 사업본부장 마루야마 씨가 직접 참석하는 등 곳곳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였다.

▲ 아소빗 시티에 설치된 대형 현수막. 발매 하루 전인 9일 저녁의 모습이다

첫 판매 시작은 오전 7시부터 이루어졌는데, 발매 6분 전인 6시 54분부터 ‘360초 카운트다운’ 행사를 벌여 행사장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초읽기를 하는 등 흥미로운 이벤트도 개최됐다.

일본에서 Xbox360을 가장 먼저 입수한 사람은 9일 오후 8시부터 줄을 서고 있던 회사원 오로토 씨였다. 그는 8일부터 줄을 섰지만, 너무 이른 감이 있어 일단 집에 돌아갔다가 9일 오후에 다시 줄을 섰다고. 피터 무어 씨가 직접 오로토 씨에게 Xbox360을 전달했다.

한편 일본에서의 Xbox360 판매는 미국보다 의외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 피터 무어 씨(오른쪽)과 마루야마 씨

▲ 6분 전부터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이는 12월 7일까지 예약판매를 통해 구입하는 사람에게 10일까지 배송한다는 쇼핑몰의 방침이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쇼핑몰을 통해 Xbox360을 구입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Xbox360과 동시에 발매된 타이틀은 미국의 18개에 비해 다소 적은 릿지 레이서 6, 에브리파티 등 6개 타이틀이었으며, MS는 연내에 10개 타이틀을 채운다는 계획이다.

Xbox360은 미국, 유럽에 이어 일본에서 발매됐으며 이후 2006년 2월 24일 한국에서, 3월 2일 호주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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