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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을 빛낸 최고의 게임으로 KRG소프트가 개발하고 엠게임이 퍼블리싱하는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이 선정될 전망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서울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열혈강호 온라인이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2003년 클로즈베타테스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크로드’, ‘RF온라인’ 등과 더불어 2004년 2세대 블록버스터 온라인게임으로 손꼽혔던 작품으로 클로즈베타테스트 단계에서 가입회원 100만 달성, 120만 달러 중국 수출 등의 기록을 세우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
특히 열혈강호 온라인은 상용화 이후에도 월매출 10억원을 기록해 엠게임 전체 매출의 30%를 전담하고 엠게임의 코스닥 재진입의 발판이 되는 등 꾸준히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또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 등의 국가에 수출되고 전체 동시접속자 수 50만을 기록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16일 수상소식을 접한 업계관계자들은 열혈강호 온라인이 이렇듯 국, 내외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게임대상을 수상하기에 충분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대상수상은 11월 실시된 기자단 사전심사와 지난주에 진행된 대한민국 게임대상 심사회의에서도 어느 정도 예견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게임대상을 놓고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작품은 ‘던전 앤 파이터’, ‘길드워’, ‘로한’ 등 세 가지 작품. 하지만 던전 앤 파이터는 ‘비MMORPG’라는 부분, 길드워는 이미 2005년 수상이력이 있다는 부분, 로한은 ‘아이템 현거래’에 대한 부분이 문제점으로 작용해 수상권에서 멀어졌다.
열혈강호 온라인 대상수상에 대해 엠게임 장혜선 팀장은 “열혈강호 온라인이 이런 성과를 거둔 것은 기존 무협게임에 대한 인식을 깨고 일반 유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타격감, 그래픽 등을 대중화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무협의 정서를 담은 한국형 게임으로 개발돼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장 팀장은 “열혈강호 온라인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일본,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국가로의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열혈강호 온라인은 15일 중국소프트웨어협회가 주최하고 인민대회장에서 개최된 금수지상에서도 무료게임 부문 금수지상을 수상했다. 2005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정동채 문화부장관을 비롯해 수백명의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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