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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게임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이벤트가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업계의 불우이웃돕기 활동 중 특이한 점은 게이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시발점이 되고 있다는 것. 이에 기존의 형식적인 온라인 업체의 불우이웃돕기 이벤트에서 벗어나 게이머와 업체가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을 남기고 있다. 지난 11월, ‘사랑의 게임 나누미’가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최초로 게이머 중심의 봉사단이 발족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공동으로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게임기증운동 등 다양한 활동 계획을 밝혔다. ‘사랑의 게임 나누미’에는 로한, 리니지 등의 각 길드들이 참여했다. |
또 웹젠이 개발한 뮤의 대표 길드인 ‘화이트 엔젤’의 1~3기 길드원들은 이웃을 돕자는 의견을 게시판에 건의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지난 20일 웹젠과 화이트엔젤의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뮤 GM들과 은평천사원을 방문하고 1,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써니YNK의 로한에서고 자발적인 사회봉사 커뮤니티인 ‘로한 길드 봉사단’이 만들어져 써니YNK와 함께 ‘결식아동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의 성인용 온라인게임 A3의 게이머 100명은 지난 24일 엑토즈와 애니파크에서 주최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에 발벗고 나서 관심을 모았다. 100명의 게이머들은 서울 명동에서 신촌까지 산타 복장을 하고 가두 퍼레이드를 펼치며 모금운동을 펼쳤다.
이처럼 게이머가 주도하여 이뤄진 불우이웃돕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게임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업계관계자들은 말한다. 또, 이런 뜻 깊은 행사가 일회적인 것이 아닌 앞으로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업계가 지속적인 지원을 해야 하며, 게이머들간의 동기유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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