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섹스온라인게임 7종이상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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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세계에서 섹스를 즐길 수 있는‘온라인 섹스게임’들이 2006년 초 잇달아 출시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상의 세계에서 섹스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섹스게임’들이 2006년 초 잇달아 출시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온라인 섹스게임으로 지난해 큰 관심을 끌었던 너티아메리카와 스펜드더나잇이 2006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3월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너티아메리카는 가상의 섹스를 목적으로 한 MMO 게임. 특히 상대방의 얼굴을 웹캠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취향의 섹스게임을 표방한 스팬드더나이트 역시 올해 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격적인 남성취향의 섹스게임보다 정서적인 교감을 강조한 스팬드더나이트는 기획초기부터 여성층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게임. 스팬드더나잇의 개발사 리퍼블릭게임즈 측은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우리 게임의 컨셉을 잘 이해할 것”이라며 주 타겟이 여성 층임을 분명히 했다.  

이밖에 ‘헤븐리바디’, ‘렙추어온라인’, ‘레드나잇디스트릭트’ 등의 섹스를 소재로 한 온라인 게임들이 2006년에만 7개 이상 공개될 예정이다.          

국산 섹스게임 역시 곧 선보일 예정. 씨엠넷이 개발하고 있는 쓰리필은 게임 캐릭터들이 온라인상에서 섹스를 연출하는 온라인 섹스게임이다. 특히 웹캠 이외에 각종 성인기구를 컴퓨터에 연결해 실제 성행위와도 접목 시킬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씨엠넷의 한 관계자는 “쓰리필은 이미 완성 되었으며, 북미, 유럽, 일본 등과 수출계약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며 “국내 서비스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러한 온라인섹스게임의 범람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게임 전문가는 “섹스라는 소재가 산업적으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하지만 온라인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이러한 컨텐츠가 무분별하게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쓰리필의 경우 국내 유명포탈에 커뮤니티가 개설되는 등 이미 유저들에게 사이에 입소문을 통해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 게시판에는 다운로드 방법과 체험판을 문의하는 등의 게시물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표현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성인용 컨텐츠들이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보호장치 역시 단단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자유로운 성의식의 발로라는 부분과 불건전 컨텐츠의 무분별한 양산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시각에서 섹스게임들이 어떠한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스펜드더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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