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장 경품용 상품권 시장 5,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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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지난 2005년 7월 게임장 경품용 상품권 지정제도 시행이후 경품용 상품권 시장에 대한 동향을 5일 발표했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지난 2005년 7월 게임장 경품용 상품권 지정제도 시행이후 경품용 상품권 시장에 대한 동향을 5일 발표했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게임업소 경품용 상품권 지정제도와 관련해 지정된 10개 발행사의 발행총량은 156,860,000매로 약 7,843억원이며 이중 실제 게임장에서 유통되는 경품용 상품권의 일일유통규모는 폐기대기, 인쇄 중 물량을 제외할 경우 약 110,220,000매, 5,511억원 정도다.

상품권 누적규모를 살펴보면 2005년 8월부터 12월까지 발행총량의 범위내에서 누적발행된 상품권은 17억9,000만매, 약 8조9,500억원이며 누적폐기된 상품권은 16억3,000만매, 8조 1,500억원이다. 일일평균 시장공급량은 약 1,200만매(600억원 정도)로 유통물량이 약 9.1일 단위로 순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추세대로라면 2006년에는 시장 발행한도 범위 내에서 누적발행규모는 약 43억 8,000만매(22조원), 누적폐기규모는 약 42억 2,000만매(21조억원)가 돼 시장 순환규모가 매우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이런 수치는 경품용 상품권이 정상적인 가맹점상환이 아닌 환전을 통한 구권과 신권의 교환상환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아직도 시장개선을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서 운영중인 `경품용 상품권 불법행위 신고센터`에 신고 된 건수는 약 2,327건으로 개발원은 이중 337건을 일선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단속을 요청하는 등 제도의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이와 함께 검경의 집중적인 단속활동이 병행되고 있어 2006년 상반기 중에 시장건전화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불법 상품권 및 사행행위 근절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정부, 학계, 업계와과 공동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경품용 게임기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중에 있다.

종합관리시스템에는 게임기 자체에 게임기정보, 승률, 현금투입, 상품권 배출 수량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추적시스템을 부착해 게임기 및 상품권 관련 불법 행위를 원천적으로 추적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말 개발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정보제공요청(RFI) 및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의 시행령, 시행규칙 제정이 뒷받침 되는대로 시제품 및 시험테스트를 거쳐 단계적으로 게임기에 부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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