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도 이제 여느 프로스포츠 못지 않은 시범경기와 올스타전을 치룰 수 있게 됐다.
온게임넷은 10일 그랜드 파이널만 진행되는 2월, e스포츠 팬들이 프로팀간의 경기를 계속 맛볼 수 있게 하기 위해 프로게임팀 8개팀이 참여할 시범경기 `온게임넷 배틀로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경기는 SKY 프로리그 2005 정규시즌이 종료돼 경기가 없는 동안 각 팀의 전력을 가늠해보고 새로운 시즌을 대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경기는 프로리그 정규시즌과 마찬가지로 매주 월, 화, 수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온미디어 메가스튜디오’와 ‘세중게임월드’에서 열린다. 시범경기에는 총 11개팀 중 SK텔레콤, GO, 삼성전자를 제외한 8개팀이 참가한다.
경기 방식은 하루에 전체 8개 참가팀이 4팀씩 나뉘어 각각의 방송사 경기에 참가한다. 각각의 방송사 경기에 참가한 4팀 가운데 두 팀씩 3세트 대결을 벌여 승부를 가리는 방식. 한 팀이 2연승을 하더라도 3경기까지 무조건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방송사당 하루에 총 6경기가 열리며 1, 2, 3경기가 모두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또 프로리그와 달리 시범경기에서는 1경기 선발 선수만 일주일 전에 미리 공지한다. 1경기 출전 선수는 주전급으로 제한하며 2, 3경기는 준프로게이머 등도 자유롭게 출전할 수 있다. 맵은 1경기부터 3경기까지 차례대로 러시아워2, 네오포르테, 알포인트가 사용된다.
한편 시범경기 마지막 날인 3월 1일에는 올스타전이 열린다. 팀 배치는 KTF, 플러스, e네이처, 한빛 등이 속한 동군과 팬택앤큐리텔, POS, KOR, SOUL으로 구성된 서군으로 확정됐다. 선발선수 개인전(맵-네오레퀴엠)은 총 4경기(1, 2, 4, 5경기)가 열리고 3경기와 6경기는 이벤트전으로 각각 감독 팀플전(맵-헌트리스)과 감독 개인전(맵-라이드오브발키리즈)이 열릴 예정이다.
온게임넷 해설은 김창선, 김도형 해설위원이 맡았으며, 월요일과 수요일은 성승헌 캐스터가, 화요일은 임동석 캐스터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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