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명의도용 피해, 신고사례만 22만건 초과

/ 2
리니지 명의도용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엔씨소프트가 본격적인 진화작업에 나섰다.

 

리니지 명의도용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엔씨소프트가 본격적인 진화작업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명의도용을 통한 리니지 회원 가입이 19일 오후 2시까지 22만 4399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화 및 팩스로 신고된 사례가 5만 3399건, 인터넷 신고건이 17만 1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전화연결을 통한 해지 요청이 폭증하자 17일 오전 9시부터 기존 120개의 회선 수를 240개로 2배 증설했으며, 추가 증설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한 전화연결로 명의도용 신고를 받는 콜센터 직원 107명과 리니지와 리니지 2의 운영을 맡고 있는 GM팀 250명이 실시간 게임 모니터링과 함께 가입 해지 요청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뿐만 아니라 다른 웹사이트나 온라인게임 가입현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확인작업에도 발벗고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서울신용평가정보와 계약을 맺고 자신이 실명 인증을 한 인터넷 사이트를 확인해볼 수 있는 ‘사이렌24’(Siren24)를 17일 밤부터 리니지 홈페이지(www.lineage.co.kr)를 통해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이렌24는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 신용조회시스템으로, 주민번호 이용 내역을 통해 국내 1만여 웹사이트의 회원가입 및 인증 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유저들이 리니지 홈페이지를 통해 명의도용 확인작업을 하면서 리니지 뿐 아니라 다른 사이트의 명의도용 건도 우려하고 있다”며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리니지 홈페이지에서 다른 사이트 회원가입 여부를 알아보는 무료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휴일인 18일과 19일에도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고객센터를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6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