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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모바일 아케이드게임 `미니게임천국`은 학교 등 소속단체명으로 그룹을 만들고 그 전체점수로 순위가 결정되는데, 최근 독특한 순위경쟁이 이루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제까지 그룹순위는 줄곧 `휘문고` 그룹이 6개월 이상 1위를 지켜왔다. 이 같은 장기독주에 제동을 걸어보고자 한 유저가 미니게임천국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면서 경쟁은 시작됐다. 유저는 `전국연합`이라는 그룹을 만들고 거기에 각자의 점수를 모아 그룹 랭킹을 1위까지 올려보자고 제안했다. 이렇게 시작된 ‘휘문고 vs 전국연합’의 경쟁은 특별한 이벤트나 경품이 걸린 것도 아닌데도 불붙기 시작했다. |
기존 미니게임천국 개인랭킹 ‘고수’들을 비롯해 전국연합에 200여 명의 유저가 동조했고, 한달 만에 전국 순위 8위까지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휘문고 그룹의 전체 회원수가 670여 명인 점을 감안하면 그 3분의 1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상당한 성적을 낸 것이다.
컴투스는 “전국연합의 결성 이후 휘문고 그룹도 2월 한달 동안 회원수가 100명 이상 늘어났다”며 “어떤 보상 없이 이루어지는 유저들 간의 독특한 순위경쟁이 모바일게임만의 성숙한 문화를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니게임천국은 7가지의 개성적인 모바일 아케이드게임의 모음으로, 게임 출시 5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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