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투스 프로게임단이 6월 8일 2군 캠프를 오픈 했다. 1군 캠프(방배동. 서래마을 위치)와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2군 캠프는 약 60평 규모의 단독 주택으로 1층은 연습실과 사무실, 2층은 숙박 시설로 구분 되어 있다. 1층 연습실의 경우 11명의 CJ엔투스 소속 연습생과 2군 선수들이 연습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되어있으며, 선수단은 이곳에서 1군 캠프로의 승격을 위해 기초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CJ 엔투스 측은 프로리그 일정 증가와 주전 급 선수들의 잇따른 군입대에 따라 선수 공백을 메우고, 장기간 양질의 선수 수급을 목표로 올 초부터 2군 캠프 오픈을 준비 해 왔다. 학원 스포츠로의 정착이 힘든 한국 e스포츠의 현실 상황을 고려할 때 CJ엔투스 2군 캠프는 미래 e스포츠 시장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수준급 선수들의 육성 장소로 자리 잡을 수 있으리란 기대이다.
CJ 엔투스 조규남 감독은 “수준급 선수들을 육성 시킨다는 일차적 목표 외에 내부 훈련 시스템 강화를 위해 2군 캠프가 필요했다. 타 스포츠 종목에서도 실력의 차이가 엄연할 경우, 1군과 2군 캠프가 독자적으로 운영 된다. 내부 경쟁력을 극대화 시켜서, 각각 레벨에 맞는 훈련을 진행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2군 캠프 오픈 식에는 CJ 엔투스 단장님을 비롯하여 1군 주장 박영민 선수가 참가하여 2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주장 박영민 선수는 “나도 2군 캠프로 내려오기 싫기에 열심히 노력해야 할 터이고, 2군 선수단 역시 1군 캠프로의 합류를 목표로 빠르게 성장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평소 소수 정예 구단이라 불리던 CJ엔투스 소속 선수들은 기존 11명에서 약 2배 가량 증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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