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일 게임전문개발사 엔트리브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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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SK그룹의 지주회사 개편에 따라 엔트리브의 최대주주였던 IHQ를 통해 지분 51%를 전량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201억9500만원(주식126만여주)이다. |
이로서 그 동안 종합엔터테인먼트그룹 IHQ의 계열사였던 엔트리브는 SK텔레콤을 최대주주로 두는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이 같은 지분 인수는 SK그룹의 지주회사 요건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주회사 규정에 따르면, 지주회사의 손자회사는 자회사를 소유할 수 없다. 즉, 지주회사가 되는 SK의 손자회사인 IHQ는 자회사인 엔트리브를 거느릴 수 없다는 이야기다.
현재, SK는 ‘크리스탈보더’, ‘모나토에스프리’ 등을 서비스했던 SKC&C에서 진행하던 게임사업을 정리하고, 게임전문개발사인 SK아이미디어와 엔트리브로 게임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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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 역시 기존 게임 개발에서 게임 퍼블리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이번 SK텔레콤 계열사 편입을 통해 투자금 확보 등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모회사인 SK텔레콤과 연계해 유무선 연동을 통한 차세대 인터넷 사업, 게임,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한편, 엔트리브 김용대 사업부장은 "IHQ에서 SK텔레콤으로 최대주주가 바뀌는 것일뿐,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된다."면서, "현재로서는 그 이상의 커다란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SK는 이미 SK커뮤니케이션즈를 증손자회사인 엠파스에 피인수 합병을 결정하면서 코스닥 우회상장 및 지주회사 전환 요건을 갖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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