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가격인하 발표에 `게이머 속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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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PS3)의 가격인하를 발표한지 일주일만에 해당 모델의 생산중단을 밝혀 게이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PS3)의 가격인하를 발표한지 일주일만에 해당 모델 생산을 중단하기로 밝혀 게이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18일 파이낸셜타임즈는 소니가 가격인하를 발표한 PS3 60Gb 모델을 더이상 생산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소니는 지난 9일 PS3 60Gb 모델 가격을 기존 599달러에서 499달러로 100달러 인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정책에 따라 소니는 PS3의 신모델인 80Gb 기기만 판매할 계획이다. 신모델은 한국에서 출시된 버전과 같은 모델로 기존 가격인 599달러에 판매된다.

게이머들은 소니의 이번 결정에 대해 "소비자를 완벽하게 기만한 행위"라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 게이머는 "소니의 갑작스런 가격인하 발표는 단순히 구모델(60Gb)의 재고 떨이용이었다"고 허탈해했으며, 다른 게이머 또한 "말로는 멋지게 가격인하를 선언했지만 결국 구모델을 단종시켜 신모델을 사게 하는 전략이었다. 말로만 생색을 낸 소니에게 모두가 속은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애널리스트들은 소니의 80Gb 모델 또한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경 다시 한번 가격이 인하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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