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은 법정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 ‘역전재판’이 출시한지 2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역전재판’의 흥행에 힘입어 후속 에피소드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의 유명 개발사 CAPCOM(캡콤)이 개발한 ‘역전재판’은 법정공방을 배경으로 다룬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으로 현재 에피소드 1탄부터 3탄까지 서비스되고 있다. 에피소드는 1편 ‘첫역전, 역전자매’를 시작으로 2편 ‘역전의 토노사맨’과 3편 ‘역전 그리고 안녕’으로 구성되었다.
출시 예정인 ‘역전재판’ 후속 에피소드는 부제 “소생하는 역전”으로 ‘역전재판’ NDS 한정판에 수록된 버전이다. 과학수사관인 호우즈키 아카네의 사건을 의뢰 받는다는 내용이다.
‘역전재판’의 주요 내용은 억울하게 누명을 쓴 피고를 변론하고 무죄를 이끌어 내는 신참 변호사 나루호도의 활약을 그렸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서 각종 증거물과 증언을 분석하고 적절한 행동을 선택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위증을 일삼는 실제 범인이나 검찰 측의 기소 내용을 증거물과 논리로 반박하면 된다. 자칫 플레이어가 잘못된 선택이나 증거물을 제시하면 재판에 지게 된다.
특히 ‘역전재판’은 ‘법정증거주의(法定證據主義)’를 기반으로 재판의 결과를 뒤집는 치밀한 시나리오가 돋보이는 게임이다. 유저들로 하여금 “피고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준다”는 사명감과 함께 지적 쾌감을 느끼게 해준다.
이 같은 탄탄한 작품성 덕분에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직장인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출시 첫달에는 하루 평균 3-4천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SKT에서는 장르별 게임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최근까지 하루 천건 이상의 꾸준한 다운로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넥슨모바일 소태환 마케팅 실장은 “역전재판의 인기 원인은 웬만한 법정 드라마에 버금 가는 탄탄 시나리오에 있다”며 “잘 만든 한편의 추리 만화를 읽은 듯 한 지적 쾌감을 주고 있어 성인 남성 층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현재 ‘역전재판’은 SKT, KTF, LGT 등 국내 3개 이동통신사 전부 서비스 중이며 ‘581+네이트 또는 매직엔’ 버튼으로 바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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