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동성, 아이온과 헬게이트 거침없는 논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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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9일, 2번째 CBT를 진행하는 헬게이트와 아이온은 피할 수 없는 정면대결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반기 게임계의 불꽃튀는 전쟁의 서막. 한국 게이머들은 누구의 손을 들어주게 될까요?

※ 메카만평

 

 

CDC게임즈 "우리 이제 화해하고 싶어요♥ "
 

 

 
(CDC게임즈의 기자간담회 현장에 놓여진 하트모양의 조각상)

[관련기사: 韓中 게임판 사랑과 전쟁,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
 

 

◆ 하반기 최고 기대작, 아이온과 헬게이트 거침없는 논쟁현장! ◆

봉혼석 도입한 아이온 “리니지 2 또 답습하나 Vs 와우와 리니지의 적절한 조화”

[관련기사: 아이온 첫 인상, `즐길만한 기본이 됐다!`]

지난 27과 28일 `아이온`의 첫 클로즈베타테스트가 진행됐습니다. `아이온`의 첫인상은 우선 합격점입니다. 그런데 게이머들 사이에선 아이온의 게임성 논쟁 만큼이나, `아이온`의 골드소비 시스템인 봉헌석과 리니지 2의 정령탄 등 아이온과 리니지 시리즈에 대한 비교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개념없다 님은 “리니지 2의 정탄시스템을 봉혼석이라고 이름만 바꿔서 넣은 엔씨의 의도가 너무 불순해보인다”고 말했으며,

알카로이드 님은 “콤보가 있어도 쓸 필요성이 크게 보이지 않는 아이온의 시스템은 리니지와 너무 흡사하다. 리니지도 스킬은 많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스킬은 거의 없다. 갯수만 늘리지 말고 질적인 부분을 향상 시키는 시스템을 도입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kcmcta 님 또한 “리니지2는 그래픽으로 나를 사로잡았지만 3개월 이상 가지 못했다. 아이온이 리니지식 사망 패널티나 정령탄 등 현질 조장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이번에도 가차없이 떠날 것”이라며 “아이온은 리니지 3가 아니다. 차별화시켜라”라고 충고했습니다.

한편 다른쪽에서는 `아이온`이 외국게임인 `와우`와 한국게임인 `리니지`의 장점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게임이라고 호평했습니다.

대표적으로 dhflzktm 님은 “아이온이 와우와 리니지의 접점을 찾은 것 같다. 퀘스트와 노가다 양쪽 모두 치우침 없게 만든 점이 마음이 든다. 단 둘 다 잡으려다 다 놓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조금 우려스럽다”며 `아이온`이 보다 확실한 색깔을 찾을 수 있길 기대했습니다.

월정액제 선택한 헬게이트 “패키지 판매 왜 안해 Vs 한국에서 패키지는 망하는 지름길”

[관련기사: 디아블로의 진화 종착지는 헬게이트! 플래그십 빌로퍼 대표 인터뷰]

1차 CBT 진행 후 정식 서비스 과금제를 월정액제로 결정한 `헬게이트`도 게이머들 사이에서 최대의 논쟁이 되고 있습니다.

월정액제를 반대하는 게이머들은 한국 서비스사인 한빛소프트가 순간의 이익만 생각하고 성급한 선택을 한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runa2 님과 순모100 님은 “헬게이트는 패키지로 판매되어야 하는 게임이다. 패키지로 나와야 할 게임을 정액제로 한다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다"며

"정액제가 흥행에 탄력을 줄지 악영향을 줄지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선 한빛소프트가 너무 자사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억지로 요금제를 바꾸는 것 같아 찝찝하다”고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WARC온리유 님 또한 “헬게이트를 패키지로 판매한다고 해도 복사된 버전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판매에 악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한빛은 패키지가 안팔릴까봐 정액제를 선택한 게 아니라 정액제 유저가 줄어들까봐 패키지 판매 자체를 없애버린 게 아닐까”라고 추측했습니다.

반면 한국에서 패키지 판매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게이머들도 있었습니다.

kkool 님은 “스타나 디아블로가 나왔을때는 피씨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때였기 때문에 많이 팔릴 수 있었지만 지금 시장현실에서 그만큼의 판매가 가능할 거라 생각하는가? 플래그쉽이 한국을 제대로 안다면 절대 패키지로 판매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엠브가도브 님도 “우리나라 패키지 유통라인은 모두 죽어버렸다. 세계 게임시장의 80% 이상이 콘솔시장인데 한국은 정반대로 성장해버렸다. 헬게이트를 미국, 유럽, 일본 모두 패키지로 판매한다고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단언했습니다.

한편 chk0306 님은 “게이머들이 패키지를 주장하는 이유는 와우의 가격 횡포가 헬게이트에서 다시 반복되는 것은 아닐까 우려해서이다. 정액제 가격이 1만~1만5천원 대라면 게이머들의 불만도 거의 없어질 것이다. 단 지금으로선 2만원대가 될 가능성이 높아 불만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는 11월 9일, 2번째 CBT를 진행하는 헬게이트와 아이온은 피할 수 없는 정면대결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반기 게임계의 불꽃튀는 전쟁의 서막. 한국 게이머들은 누구의 손을 들어주게 될까요?

게이머 나도 한마디! 아이온 1차 CBT 유저평가

[아이온메카: 아이온 1차 CBT에 대한 의견( 10월 27일~28일)]

newzon  `리니지 2`의 정령탄과 비슷한 아이템인 봉혼석. 사용시 무기 데미지에 10 정도의 추가공격력이 붙는다. 지금이야 레벨제한이 10이고 몬스터도 약해 굳이 쓸 필요가 없겠지만, 레벨제한이 풀리고나면… 다음주나 다다음주 CBT부터 봉혼석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가장 큰 토론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알리라터 `아이온` 정말 잘만들었다. 3시간 정도 플레이해봤는데 미친다. .

아이코다 전사를 좋아하는 사람 중 한명으로서 이번 1차 CBT에서의 전사는 기대치의 절반 정도였다.

일단 단점을 꼽자면 심심하다. 시간 관계상 9레벨까지 밖에 못했는데, 전직을 못해서 그런지 쓸 수 있는 스킬이 5종류였다(그 중 2가지는 연계 스킬로 발동이 되야만 쓸 수 있는 스킬). 전사의 특징 중 하나인 높은 방어력 때문인지 몰라도 나중에는 일부러 다굴을 맞지 않는 이상 절대 죽지 않을 것 같았다. 다른 캐릭터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이리저리 콘트롤하면서 사냥하는 것을 기대한 나로선 약간 실망이었다.

브론테스 요즘 나오는 게임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아이온`은 그래픽에 비해서 그렇게 많은 사양을 타지 않았으며, 클베인데도 안정된 서버와 최적화 상태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봉혼석은 장착한 상태에서 활성화시키면 계속 사용할 수 있는데, 사용해본 결과 사용하나 안하나 그렇게 큰 차이는 없으며 조금 빨라지는 느낌을 받았다(리니지 2의 정탄처럼 2배가 나오는 게 아니었다). 상점에서 최하급이 50개에 250원 한다.

전체적으로 초반에는 법사가 가장 레벨업이 빠른 것 같다. 호법성으로 전직했는데 전체적인 사냥은 상당히 안정적이지만 속도는 느린편이다. 아직 저레벨 콘텐츠만 나와서 그런지 스킬의 임팩트가 조금 부족한듯한 느낌이다.

ssorara 내 컴퓨터로 `와우`도 풀옵션을 돌리지 못하는데 `아이온`은 풀옵션을 돌려도 20프레임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와우 이상으로 최적화가 잘된 것 같다.

비닮은아이 봉혼석…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아이템을 왜 만들었을까? 리니지 2 초창기 시절의 초보 시절엔 정탄 안 쓰고도 할만했지만, 갈수록 강한 몬스터들 때문에 정탄없이는 사냥이 불가능해졌다. 아이온도 언젠간 봉혼석 없이는 잡기 힘든 몬스터가 나올 것이다.

요란하스 법사를 해보았는데 플레이 스타일은 온라인 게임의 전형적인 법사 스타일이다. 대상의 이동속도를 느려지게 하는 스킬과 화력형 스킬, 발을 묶어버리는 스킬도 초반부터 존재한다. 연결 스킬들도 자동으로 나가 사용하기가 아주 편했다. 법사의 특징인 강한 화력과 약한 방어력이 적절하게 적용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다.

또한 최근 접해 본 신작들 중에서 최적화가 가장 잘 된 것 같다. 처음엔 제대로 돌아갈까 엄청 걱정했는데 옵션을 웬만큼 높여도 버벅이지 않는다. 컴 사양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참 여성 NPC들 목소리가 녹음해서 올리고 싶을 정도로 너무 달콤하다. ^^

issuban 그래픽 부분은 부족함이 없지만 움직임이 와우처럼 자연스럽지가 않았다. 사람들이 가장 기대하는부분이 RvR부분인데 다옥처럼 높은 완성도의 RvR을 보여줄수 있을지 궁금하다. 출시하면 비슷한 스타일의 `완미세계`가 상당한 타격을 받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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