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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0일 지스타 행사장을 방문하고 게임업계 및 지스타 주체측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는 제이씨엔터테인먼트 김양신 대표,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김병헌 원장, 정문경 지스타사무국장 등 게임업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먼저 게임업계 인력수급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김병헌 원장은 "경기도 판교에 대규모 게임단지가 들어서면서 게임업체들이 강남에서 판교로 옮겨가는 추세"라며 업계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성남, 판교 지역에 대규모 게임아카데미 조성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게임교육기관과 업체들의 원활한 인력교류를 위해 성남, 판교지역에 게임교육기관 조성 공간마련을 검토할 것을 밝혔다.
또, 국내 e스포츠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 김양신 대표는 "내년 지스타서 경기도 지사배 글로벌 게임대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한국이 e스포츠 종주국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e스포츠가 더 활성화 되어 있다"며 "지역에서 예선전을 치른 후 지스타서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e스포츠 규모를 확대시킬 것"을 주장했다.
지스타 운영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도 나왔다. 정문경 지스타사무국장은 일산 킨텍스가 지리적인 위치상 행사를 개최하기에 거리가 멀다며, 서울 지역 게임업체의 참여가 해마다 줄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서울에 위치한 게임업체은 지리적 여건상 킨텍스보다 서울 코엑스에서 행사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산 킨텍스가 서울 코엑스와 차별화 방안으로 단순 게임전시회를 넘어 일산 자체를 게임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에 따른 부대시설 및 다양한 인프라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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