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산업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해 여야 대선후보들이 나선다.
11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한국언론회관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대상으로 문화산업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야 유력 대선후보를 초청하여 한국문화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 미래를 설계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도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날 현장에서 게임업계를 대표하여 자리에 참석한 한국게임산업협회 권준모 회장(現 넥슨 공동대표)은 게임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여야 대선후보들의 정책 지원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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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
▲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
먼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게임산업은 미래 산업이다. 전략적으로 지원하면 급 성장이 가능하다. 서울시장으로 재직 당시에 이미 게임, 애니메이션 분야에 20억 원을 지원하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문화 활성화 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 세계적으로 게임 시장은 반도체 시장 이상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전략 산업으로 생각하고 시스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7%의 경제성장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문화산업의 발전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메이드인코리아가 ‘싸구려’가 아닌 고급품으로 인식되려면 우리 민족이 먼저 문화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며 “게임을 비롯한 문화콘텐츠 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GCA(Global Contents Agency)를 설립하겠다. GCA는 관광기구, 해외정부기관, 코트라, 콘텐츠진흥원 등이 모두 협조해서 구성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우리 문화산업의 해외진출을 돕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화, 공연, 음악, 게임, 드라마 등 문화산업을 대표하는 영화인회의, 한국뮤지컬협회, 한국음악산업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문화산업포럼 등 11개 단체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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