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스파키즈와 MBC게임 히어로의 팀 대결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몰고 다니며,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양대 게임방송사 프로게임단의 대결에 e스포츠에 열광하는 시청자들이 대거 몰린 것.
지난 12월 10일(화) 오후 6시 30분. 온미디어 계열의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방송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온게임넷 스파키즈’과 ‘MBC게임 히어로’의 팀대결이 평균 타겟 시청률(13~25세 남자) 0.922%, 점유율 19.0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AGB닐슨미디어 기준). 이 수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모든 경기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김창희(온게임넷 스파키즈)와 염보성(MBC게임 히어로)이 격돌한 1경기에 시청자들의 집중도가 가장 높았다. 1시간여 진행된 1경기의 타겟 시청률(13~25세 남자)은 1.165%, 점유율도 20.18%를 기록했다. 남자 5명 중 한 명은 이 시간 온게임넷에서 방송된 프로리그를 보고 있었던 셈.
‘온게임넷 스파키즈’와 ‘MBC게임 히어로’의 대결에 많은 관심이 쏟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8월 양대 방송사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 두 팀간의 대결(‘라이벌 배틀 브레이크’)에도 시청자들의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온게임넷 김진환 PD는 “프로리그 초창기 SKT와 KTF의 라이벌 구도가 프로리그 중흥에 큰 역할 했다면, 이제는 ‘온게임넷 스파키즈’와 ‘MBC게임 히어로’라는 신흥 라이벌이 게임팬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새로운 대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게임팬들이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연말에 ‘라이벌 배틀 브레이크’ 재대결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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