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계의 문제아 락스타가 게임계의 공룡 EA에게 조롱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사건은 북미 게임 영상 사이트 게임트레일러의 질문에서 시작됐다. 게임트레일러는 심슨 게임 개발자에게 “심슨 게임에 등장하는 GTA 패러디 ‘그랜드 테프트 스크래치’에 개발사 락스타가 크게 불평한다는 소문이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질문했고, 이에 `심슨 게임`의 총 프로듀서 맷 셀맨(Matt Selman)은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심슨 게임은 주인공 바트가 `그랜드 테프트 스크래치`를 구입하면서 시작된다. 이에 바트의 어머니 마지는 폭력성 비디오 게임을 제재하기 위해 무지막지한 폭력을 사용하는데, 심슨 게임은 이런 아이러니함을 강조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가지고 GTA를 패러디 했다며 불평하는 락스타 개발자들을 보니 마치 어린 아이가 울컥하는 것 같다”며 락스타를 비난 했다.
수석 프로듀서 맷 워버튼(Matt Warburton)은 “GTA가 심슨 게임에 패러디 된 것을 겁내는 건 명성있는 개발사(락스타)다운 움직임이 아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 심슨 게임에 등장하는 GTA 패러디
뿐만 아니라 이들은 EA의 소심한 게임 홍보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맷 셀맨은 “EA측 변호사들은 게임을 홍보할 때 ‘그랜드 테프트 스크래치’라는 이름 대신 `Mob Rule`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이유는 GTA 시리즈가 워낙 사회 풍자적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변호사들의 조치는 매우 소극적인 자세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게임 소개를 마치며 “GTA4는 우리가 제일 해보고 싶은 게임 중 하나다. 물론 5년 안에 게임이 출시된다면 말이다”며 마지막까지 GTA4의 출시연기를 빗대어 조롱했다.

▲ 심슨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게임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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