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동성, 헬게이트 3차 CBT `싱글과 다른 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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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헉슬리는 공교롭게도 헬게이트:런던(이하 헬게이트)과 한날 한시에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실시하며 피할 수 없는 경쟁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 메카만평

 


리니지 유저에게는 껌 값?!

 

 
▲ 리니지 이벤트의 일환으로 업데이트 된 유료 아이템

[관련기사: 리니지, 월정액제에 아이템요금 따로 받아 빈축]
 

 

본색 드러내는 헉슬리, 헬게이트 별거 아니네!

[관련기사: 웹젠 강기종 PD ‘헉슬리는 오락이 아니다, 전쟁이다’]

웹젠의 야심작 헉슬리가 지난 13일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실시하며 서서히 진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강기종 PD는 게임메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퀘이크나 언리얼이 대단한 게임이긴 하지만 우리게임이 더 재밌다고 느낀다”며 “완성도 면에서는 넘을 수 없는 벽이지만 (헉슬리에 비해) 새로운 부분이 부족한 것 같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주 헉슬리는 공교롭게도 헬게이트:런던(이하 헬게이트)과 한날 한시에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실시하며 피할 수 없는 경쟁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게임메카의 유저들은 이번 대결에서 헉슬리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귀모토각 님은 “헬게이트는 무늬만 FPS일뿐이다. 헉슬리와 헬게이트의 가장 큰 차이점은 헬게이트가 단순히 디아블로의 트랜드를 따라간 게임이라면, 헉슬리는 트랜드를 기본으로 재창조해낸 게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쭈쭈아야 님 또한 “헉슬리는 은근히 기대감을 부풀리면서 실제 게임 자체도 나쁘지 않다. 오픈 때 뚜껑을 열어보면 헉슬리가 헬게이트 보다 큰 호응을 얻을 것 같다”고 예측했습니다.

반면 kcmcta 님은 “헬게이트가 쉽게 망할 게임은 아니다. 매달 정액비를 내지 않고 분기별 패치마다 돈을 낸다면 괜찮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별빛러브 님은 “국내는 싱글 패키지를 산다고 해도 온라인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헬게이트가 분명 재밌는 부분도 있지만 매달 정액요금을 하면서 즐기기엔 상당히 부담스럽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상반기 ‘헬게이트 Vs 아이온’에서 어느새 ‘헬게이트 Vs 헉슬리’의 대결구조로 변해버렸네요. 내년 상반기 오픈을 준비중인 세 게임들. 내년 초부터 게임계가 꽤 흥미진진해질 것 같습니다.

워해머, 제발 WOW 좀 눌러주면 안되겠니!

[관련기사: 워해머 온라인, 클로즈베타테스트에 50만명 이상 몰려]

헬게이트, 아이온, 헉슬리에 이은 또 하나의 기대작 워해머 온라인! EA는 지난 14일 워해머온라인의 북미, 유럽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 50만명 이상의 게이머가 테스터 참가 신청을 했다고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워해머 온라인은 내년에 출시될 PC 온라인 게임 중 전세계 게이머들 사이에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특히 한국의 워해머 팬들은 워해머 온라인이 오랜 시간 온라인 게임계 왕좌를 지키고 있는 WOW를 제압할 수 있길 기대했습니다.  

furywolf 님은 “워해머 온라인이 WOW의 벽을 깨주었으면 한다. 게임계까지 와우빠와 같은 기득권 세력이 득실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도발패밀리 님은 “독주보단 경쟁자가 있는 것이 게임을 하는 유저에게도 더 이득이 될 것이다. 워해머가 멋지게 만들어져 좋은 경쟁상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jmwnet 또한 “WOW가 오랜시간 왕좌의 자리를 지켰으니 이제 새로운 게임이 그 자리를 차지할 시기다. 개인적으로 워해머가 WOW보다 더 뛰어난 게임으로 나왔으면 한다. 헬게이트나 아이온 모두 기대가 줄어들고 있는 지금, 워해머가 온라인 게임 유저들에게 단비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슬슬 한국 유저들도 WOW에 지쳐가는 걸까요. 무서운(?) 한국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워해머 온라인. 그 어깨가 무겁습니다.

헬게이트 3차 CBT 유저평가 “재밌긴 한데, 싱글과 다른 게 뭐야?”

[관련기사: 헬게이트, 누구나 참여 가능한 3차 테스트 14일 실시]

(‘헬게이트: 런던(이하 헬게이트)’의 3차 클로즈베타테스트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액트3’지역이 포함됐으며, 18세 이상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테스트였다)

벌쳐마인 헬게이트의 기본적인 부분은 여러모로 살펴봐도 참 잘 만들었다. 기존 MMORPG와 비교되지 않을 만큼 훌륭한 그래픽과 편리한 인터페이스, 구조적으로 응용성이 높은 체계 등 탄탄한 뼈대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역시 컨텐츠 부재가 가장 큰 문제다. 2차와 3차 CBT를 모두 해보았지만 반복적인 퀘스트는 큰 의미가 없고 머리만 아플뿐 성취감이 없다. 잘 만들어진 뼈대에 살을 붙이는 건 하기 나름이다. 헬게이트는 디아블로2보다 진보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미약한 컨텐츠가 상용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 같다.

녹차맛풀  역시나 잘 만든 게임이고 기다린 보람이 있다. NPC 목소리나 대사도 재미고, 한글화도 그럴저럭 만족스럽다.

키아치 이번 3차 테스트에서는 지난 테스트까지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채팅창의 방식이 변경되어 유저들간의 대화가 쉬워졌다. 2차 때 플레이에 지장을 주던 지역 이동 간의 끼임 현상 등도 상당부분 해결됐다. 전체적으로 2차 테스트에 비해 많은 패치가 되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이대로라면 이번 패치1도 상당히 기대할 만한 대규모 패치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북미 쪽에서 패치될 패치1에서는 레이드가 가능할 것이라는 말이 많이 돌고 있는데, 레이드가 된다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

헬게의신화 헬게이트에는 각 채널마다 채팅창이 있지만 그걸 활용할 때가 없다는 게 문제다.  일반적인 대화와 궁금한 점을 물어볼 때 쓰기는 편하지만, 엄청난 수의 채널 때문에 서로 파티를 해야만 만날 수 있고 마을을 가봐도 자신 말고는 찾아보기도 힘들다. 이건 아주 큰 문제점이다. 온라인게임이라면 사냥터는 아니더라도 마을 만큼은 유저들이 북적여야 하지 않을까.

rlagudwls1 그래픽 대박에 너무 재밌지만. 마을 말고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다. 파티를 맺지 않으면 사냥터에 혼자만 남게 되는데 싱글 플레이를 하는 것 같아 지루하다. 파티 플레이가 아니라도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과 공존해서 게임하고 싶다. 온라인 게임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재미로 하는 게 아닌가.

필그림 개인적으로 FPS 모드가 게임진행에 상당한 몰입감을 더해줬다. 템즈강 괴물을 3인칭에서 잡으면 가장 쉬운 몬스터 중 하나지만, 1인칭에서 만나면 가장 무시무시한 적이 된다. 타락천사가 머리 위에서 갑자기 날아오고, 오르빌은 어디선가 전기를 쏘고, 완전 흥분의 도가니였다.

rael83 싱글도 해보고 멀티도 해봤지만 그다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 재미는 있지만 내가 온라인게임을 하는 건지 싱글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여기저기서 보이는 디아블로2의 향기처럼 예전 디아블로2의 인기를 다시 한번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용 컨텐츠가 많이 추가되었으면 좋겠다.

dkfqkakstp 헬게이트 정말 지겹게 기다렸다. 남들은 사냥이 지루하다, 맵이 똑같다, 커뮤니티가 없다고 불평하지만, 난 그래도 즐겁게한다. 왜? 헬게이트 만의 재미가 있으니깐. 나도 다른 사람들이 지적하는 문제를 작게나마 느끼지만, 헬게이트를 하면서 얻는 즐거움은 그 단점들을 모두 극복해버린다.

hiangle 처음하는 초보자가 하기에는 상당히 힘들다. 게임내 팁이나 설명이 너무 부족하다. 채팅하는 법이나 빠른 진행이 힘든 인터페이스, 퀘스트 형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이 퀘스트를 언제 해야 하는지 등 게임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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