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스타리그 2007 결승전 이제동 대 송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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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대규모 e스포츠 축제가 열린다!오는 22일(토) 오후 6시 일산 킨텍스(제 5전시관)에서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를 가리는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전이 열리는 것.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대규모 e스포츠 축제가 열린다!오는 22일(토) 오후 6시 일산 킨텍스(제 5전시관)에서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를 가리는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전이 열리는 것.

온미디어 계열의 게임채널 온게임넷의 이현수 본부장은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EVER 스타리그 2007`이 E스포츠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역대 스타리그 중 시청률과 관객 동원에서 큰 흥행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대규모 축제를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온게임넷은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전 전 경기를 오후 6시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전에서 최고의 게이머 자리를 놓고 한판대결을 펼치게 될 주인공은 바로, 이제동(르까프 저그)과 송병구(삼성전자 프로토스). 총 22번의 스타리그 결승을 치르면서 저그와 프로토스가 맞붙은 것은 2000년 `프리첼 스타리그`(우승 김동수), 2004년 `질레트 스타리그`(우승 박성준)에 이어 이번이 3번째이다. 특히 이번 리그에서는 본선 진출자 16명 중 9명이 테란이었을 정도로 테란 돌풍이 거셌다. 하지만 이번 결승에 오른 이제동과 송병구가 이끄는 저그와 프로토스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그만큼 이 둘의 불꽃 튀는 대결이 E스포츠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제동은 신기의 ‘뮤탈 컨트롤’을 앞세우며 강력한 포스를 발휘하고 있는 저그 유저. 리그 시작 전부터 강력한 로열로더(첫 진출에 우승을 차지하는 것) 후보로 거론됐다. 통산 프로토스전 승률 63.3%을 기록하고 있고, 공격적인 성향 때문에 ‘파괴의 신’이라는 닉네임을 얻고 있다. 이번에 이제동이 우승 한다면 르까프는 오영종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게 되며, 한 팀에서 두 명의 로열로더를 배출하는 첫 번째 팀이 된다.

송병구는 ‘공룡’, ‘총사령관’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개인랭크 2위의 강력한 ‘프로토스’ 유저. 그간 개인리그 주요 길목에서 번번히 탈락해 아쉬움을 주었지만 이번 4강전에서는 난적 김택용(MBC게임 프로토스, 개인랭크 1위)을 손쉽게 제압하는 등 종전과는 다른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55.5%의 통산 저그전 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결승전 상대인 이제동을 16강에서 만나 승리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더구나 송병구의 소속팀인 삼성전자 칸은 송병구가 우승한다면 창단 이 후 최초로 개인리그 우승컵을 차지하게 된다.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맵은 ‘페르소나 EVER’, ‘카트리나’, ‘몽환2’, ‘블루스톰’, ‘페스소나 EVER’ 순으로 진행된다. 페르소나 맵이 저그에게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송병구는 이 맵에서 이제동을 만나 승리한 경험이 있어 승부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두 선수 모두 스타리그 결승은 처음인 만큼 큰 무대에 긴장하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하는 선수가 생애 최초로 우승컵에 키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온게임넷은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전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현장 관람객 선착순 2000명에게 핸드폰 고리형 교통카드를 증정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EVER 전속모델 박민영이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우승자를 맞힌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EVER 최신형 DMB 핸드폰 10대를 지급한다. 또한 경기 종료 후 2명을 추첨하여 즉석에서 ‘EVER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밖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e스포츠 현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인기그룹 크라잉넛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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