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게임내 광고(IGA) 서비스회사 아이지에이웍스는 국내 외 벤처캐피탈 2곳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총 200만불 규모로 이루어진 이번 투자에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국내투자법인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 문규학)와 프리미어벤처파트너스(대표 정성인)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최근 게임 업계에 새로운 수익모델로 부상중인 게임 내 광고(In-game Advertising)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아시아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에 따른 것이다. 특히, 투자사들은 온라인게임의 종주국 한국의 퍼블리셔와 게임개발사를 하나의 AD네트워크로 구축한 점과 각 온라인게임의 장르에 따라 개발사의 개발환경이 다른 점을 반영한 광고송출 기술을 보유했다는 것을 높게 평가하고, 향후 시장의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외에는 Massive, Doublefusion 등의 기업이 벤처캐피털을 통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던 사례를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미국산 콘솔게임을 기반으로 한 케이스였고, 온라인 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IGA(게임내 광고)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지에이웍스는 FPS게임의 건물 벽면이나, 스포츠게임의 경기장 펜스 등 게임 속 가상의 광고판 위에 게임유저의 연령이나 성별, 지역 등에 맞춘 타게팅 광고를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Dynamic In-game Ad’ 기술을 각 게임사에 제공하고 있다.
유승운 소프트뱅크벤처의 투자심사 역은 “IGA사업이 비록 북미나 유럽에서 먼저 시작되었으나, 이번에 투자한 아이지에이웍스는 해외의 어떤 기업보다도 기술적 기반이 뛰어나고, 온라인게임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만들어 냈기에 투자를 결정했다. 해외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기에 관련진출을 위해 당사의 모든 네트웍을 가동할 예정이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나 프리미어벤처파트너스 모두 국내외에 성공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가진 유력 벤처캐피탈로 단순 투자이익의 실현이 아닌 당사의 해외진출과 네트웍 형성 등에 적극적 도움을 줄 동반자라고 생각한다. 작년 첫해매출에서 이미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올해 충분한 실적으로 온라인게임의 유력한 산업으로까지 끌어올리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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