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류일영 회장 퇴진, 강윤석 신임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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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10일 나스닥 공시를 통해 최고경영자(CEO)에 강윤석 이사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강윤석 신임 대표은 미국유타대에서 학사 및 뉴욕폴리테크닉 대학원 석사를 마쳤으며,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 삼성전자 기획실 전략 및 사업개발 부문을 거쳐 삼성벤처투자 차장, 코리아벤처펀드 대표펀드매니저 및 한국지사대표를 역임했다.

그라비티 이사회가 10일(미국시간) 신임 대표로 강윤석 이사를 선임했다.

그라비티는 10일 나스닥 공시를 통해 최고 경영자(CEO)에 강윤석 이사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강윤석 CEO는 COO(최고 운영책임자)를 겸직하는 등 기존 류일영 회장의 업무를 그대로 이어 받는다.

지난 3월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그라비티 이사진에 합류한 강윤석 신임 대표은 미국유타대에서 학사 및 뉴욕폴리테크닉 대학원 석사를 마쳤으며,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 삼성전자 기획실 전략 및 사업개발 부문을 거쳐 삼성벤처투자 차장, 코리아벤처펀드 대표펀드매니저 및 한국지사대표를 역임했다.

류일영 회장의 퇴진은 지속적으로 거론이 되어왔다. 특히 지난 2월 겅호가 최대주주로 등극하며 이 같은 인적 쇄신작업이 예상되었다. 류일영 회장 체제 이후 그라비티의 실적이 계속 하락해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라그나로크2`를 비롯해 출시된 신작들의 연이은 실패와 실적부진으로 류일영 회장의 경영능력이 도마위에 올라 왔다.

한편 이번 최고경영자 교체를 계기로 향후 겅호 및 소프트뱅크의 그라비티 친정체제 구축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겅호 쪽 인사인 강윤석 이사가 최고경영자에 선임되면서 그동안 겅호와 독자적으로 운영되던 그라비티의 노선에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때문에 이번 대표이사 교체가 곧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련업계의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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