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괴물 이영호, 임요환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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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테란 ‘어린 괴물’ 이영호가 황제 임요환의 아성을 뛰어넘는 기록에 도전한다. 오는 13일(금) 열리는 `EVER 스타리그 2008` 8강 1주차에서 박찬수(온게임넷)를 상대로 스타리그 본선 10연승에 도전하는 것.

KTF 테란 ‘어린 괴물’ 이영호가 황제 임요환의 아성을 뛰어넘는 기록에 도전한다. 오는 13일(금) 열리는 `EVER 스타리그 2008` 8강 1주차에서 박찬수(온게임넷)를 상대로 스타리그 본선 10연승에 도전하는 것.

온게임넷은 `EVER 스타리그 2008` 8강 1주차 경기를 13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 진행.

현재 스타리그 본선을 기준으로 최다 연승 기록은 ‘가림토’ 김동수(前 KTF) 가 가지고 있는 11연승. 곧이어 황제 임요환(공군)이 9연승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이영호도 임요환과 타이 기록인 9연승을 기록 중. 이영호는 지난 2월 29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8` 4강 1주차에서 김택용(SKT)에게 패배한 이후로 스타리그에서 완벽한 승리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 이영호의 포스라면 김동수의 11연승을 넘어 역대 아무도 이루지 못했던 전승 우승도 노려볼만한 상황.

스타리그에서 두 자리대 연승 기록은 최고 수준의 스타플레이어들이 겨루는 무대인 만큼 단순 공식경기 연승기록을 넘어서는 주목할 만한 기록이다. 십 년에 가까운 스타리그 역사 동안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마재윤(CJ), 이윤열(위메이드), 최연성(SKT) 누구도 스타리그 본선에서는 10연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최연소 스타리그 우승자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이영호가 스타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에 자신의 이름을 새길 수 있을 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VER 스타리그 2008` 8강 1주차에서는 이영호, 박찬수의 대결 이외에도 도재욱(SKT) 대 박영민(CJ), 박성준(STX) 대 안기효(위메이드), 손찬웅(르까프) 대 허영무(삼성전자)의 대결도 준비되어 있다.

최고령 우승후보 박영민이 김택용과 퓨전에 성공한 도재욱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 박성준이 안기효를 상대로 2대 골든 마우스(스타리그 3회 우승)의 꿈을 이어갈지, 그리고 이제동, 송병구라는 같은 팀 에이스 선수들을 각각 1차 본선과 2차 본선에서 꺾고 올라온 손찬웅과 허영무가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EVER 스타리그 2008` 8강전을 지켜보는 또 하나의 재미. 어느 선수가 8강 1주차에서 승리를 거두고 대구에서 열리는 2주차에서 상대를 여유있게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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