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는 자사가 개발한 PSP용 메카닉게임 ‘불카누스’의 소스를 마이크로소프트 XNA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페토는 국내 게임개발사로는 처음으로 지난 6월부터 XNA에 참여, 전세계 게임 애호가들에게 직접 메카닉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XNA 프리미엄 회원은 관련 페이지(http://creators.xna.com/en-us/minigame/robotgame)에서 ‘불카누스’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프리미엄 컨텐츠 다운로드 및 자신이 개발한 게임을 Xbox 라이브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유통시킬 수 있다.
제페토 김지인 대표는 “게임이라는 것은 일종의 유기체와 같아서 유저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어떤 기능은 발전하고 어떤 기능은 퇴행하기 마련이다. 즉 많은 이들이 의견을 개진하고 그에 맞게 게임이 업그레이드될 때 게임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며, “로봇을 운전하고 싶던 어릴 적 꿈을 담은 불카누스도 XNA를 통해 수십 개, 수백 만개의 또 다른 발전된 불카누스로 태어나기를 희망하면서 XNA에 참여하게 됐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IEB부서 개발사 담당 부장 Ken Shim은 “흔히 메카닉 게임은 어렵다는 인식이 강한데, 불카누스는 ‘심플 & 펀’이라는 컨셉에 맞게 쉽고 간단한 조작 체계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이펙트와 애니메이션이 화려하여 현재 회원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04년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XNA은 PC게임과 X박스 콘솔게임 개발을 함께 지원하는 통합 개발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게임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하고 게임 개발의 전 과정을 매우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XNA 프리미엄은 연회비 99달러(4개월 49달러)이며, 가입 시 XNA에서 제공하는 ‘불카누스’를 포함한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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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카누스` 스크린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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