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가 지난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MMORPG ‘A3-Returns(www.a3returns.com)’의 유저 데이터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30 대 유저 비율이 전체의 46%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저 통계 자료는 회원가입 시작일인 6일부터 어제인 23일까지, 총 18일간의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이다.
46% 구성을 제외한 나머지 유저 비율은 20대 유저가 34%, 40대 유저가 16%, 50대가 3% 순으로 나타났다. 약 1%는 60대부터 80대까지 노령층도 소수 분포해 있었다. ‘A3-Returns’는 만 18세 이상 이용가 게임으로 19세는 20대에 포함시켜 통계했다.
남성 유저의 비율은 80% 이상으로 여성 유저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A3-Returns’가 MMORPG인 것을 감안하면 성비는 타 게임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A3-Returns’는 서비스 시작일인 10일을 기준으로 회원가입율이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회원 가입 후 7일 이상 잔존율은 39%를 기록해, ‘A3-Returns’의 전반적인 오픈 초반 상황을 긍정적이라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일반적으로 회원 가입 후 잔존율은 온라인 게임의 성공 지표를 가늠하는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된다.
이 밖에 회원 가입 추이를 살펴보면, 주말이었던 10일(금) 11일(토) 12일(일)과, 17일(금) 18일(토) 19일(일)에 평일 대비 3배 가량 수치가 올라가는 그래프를 그렸다.
‘A3-Returns’를 즐기고 있는 대전의 33세 회사원 조성욱 씨는 “요즘 게임들은 비매너 유저들이 너무 많아 게임을 즐기기 힘들다. 오히려 피로를 느낄 정도”며 “하지만 ‘A3’는 6년 전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관리를 잘 해온 게임. 매너 있는 게임문화가 정착되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액토즈소프트의 ‘A3-Returns’ 담당 박종열 PM은 “오픈 직후부터 기대이상의 많은 유저 분들이 ‘A3-Returns’를 찾고 있다. 그만큼 ‘A3’에 대한 부분유료화 바람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며 “특히 30대 남성 유저 층이 중심이 되어 커뮤니티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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