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텍이 주최하고 TG삼보와 인텔 코리아가 후원하는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3` 16강전이 7일 오후 6시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16강 첫 경기에서는 CJ 조병세가 위메이드 전태양을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두었다. 조병세는 한 수 위 전략으로 손쉽게 첫 세트를 따냈다. 이어 전태양의 반격이 이어졌으나 뒷심 부족으로 조병세가 16강에 진출하였다. 이로서 곰TV 클래식을 통해 성장한 조병세가 시즌 3에서 우승을 향해 한 발짝 다가섰다.
이어 STX 김구현과 박성준의 팀킬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둘은 나란히 1승씩을 주고 받다가 박성준이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하였다. 박성준은 조병세를 의식한 듯 “조병세 선수와 8강에서 만나는데 테란전 연습을 많이 해서 조병세 선수를 이기고 꼭 4강에 가겠다”고 각오을 밝혔다.
방송 경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곰TV로 생중계되며, 리그 정보와 VOD는 곰TV 클래식 홈페이지(www.gomtvstar.com)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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