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한국e스포츠 역사상 최초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제3회 실내아시아 경기대회’ 대회 1일차 경기결과를 발표했다.
11월 1일(일) 베트남 현지 하노이 공학 대학 (Hanoi Technic University)에서 제3회 실내아시아 경기대회 e스포츠 대회가 개막했다. 약 2000여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9개 참가국의 입장하였으며, 대회 주최기관인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가 개막을 선언했다.
오전에는 `피파 2009` 경기가 진행 중인 현장에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이 방문, e스포츠 경기 장면을 관전하고 직접 사진을 찍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한국 선수단 연습실에서 모든 한국 선수들을 격려, 선전과 좋은 성적을 거두어 e스포츠가 스포츠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한국의 위상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 첫날 `피파 2009` 경기에는 A조에 김관형(23세)과 B조에 김정민(21세)이 출전했다. A조 김관형은 첫 경기에서 바레인의 Mohamed Abdulrahim 를 세트스코어 3:0(6:1, 12:0, 9:0)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으나, 2경기 이란의 Hossieni Meisam 에게 세트스코어 1:2(4:0, 0:4, 1;2)로 패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B조 김정민은 첫 경기에서 WCG 팬아시아 챔피언십 우승자인 베트남의 To Trung Hieu 를 맞아 세트스코어 2:1(2:3, 7:2, 5:2)로 역전승을 거두며 강자로 구성된 B조에서 좋은 출발을 하였으나, 의외의 복병 우즈베키스탄의 Alimjanov Laziz 에게 0:3 (3:5, 2:4, 2:3)로 패해 역시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피파 2009` 경기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조별 풀리그 마지막 경기를 모두 이겨야 조 2위를 확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A조 김관형은 몽골의 Byambasuren 와, B조 김정민은 중국의 Lu Xiao 와 대회 2일차인 11월2일(월) 오전에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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