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디아블로’ 개발진으로 구성된 루닉 게임즈가 ‘토치라이트 2’의 개발을 알리며 신작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루닉 게임즈는 지난 3월, ‘토치라이트 2’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제작 소식을 전했다. ‘토치라이트 2’는 가디언 워리어, 실(Sly)의 꿈에 이끌려 EsTherian 대평원으로 소환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은 그곳에서 Vilderan 대륙의 평화를 위협하는 ‘파괴자’와 대면하고, 이 사실을 연금술사에게 고한다. 그러나 주인공의 이야기를 들은 연금술사는 ‘파괴자’를 막기 위해 그가 다녀간 폐허를 조사하던 중, 행방이 묘연해진다. 이에 주인공은 ‘실’과 함께 힘을 합쳐 ‘연금술사’가 남긴 단서를 찾고 세계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을 처단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이러한 ‘토치라이트 2’의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 멀티플레이 시스템이 도입된다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온라인에서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인이 없는 유저들도 ‘매치메이킹’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레벨과 비슷한 동료들을 빠르게 구할 수 있다. 루닉 게임즈는 “플레이어들은 끊임 없이 변화하는 광활한 세계와 음습한 깊은 동굴, 랜덤으로 형성되는 다양한 던전들을 함께 탐험하게 된다.”라고 소개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신규 요소들이 추가된다. 우선 클래스 종류가 4종으로 늘어나며, 캐릭터 선택 시 원하는 종류의 ‘펫’을 골라 데리고 다닐 수 있다. ‘펫’은 물리 공격 혹은 마법을 통해 전투를 보조하거나 아이템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인벤토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플레이어를 보좌한다. 또한 보통 던전보다 더욱 많은 경험치와 레어 아이템을 제공하고, 별도의 돌발 이벤트가 발생하는 ‘랜덤 던전’이 도입된다. 여기에 필드 전체에 시간 및 기후에 따른 환경 변화 요소가 추가된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어가 직접 게임 모드를 제작할 수 있는 ‘에디터’ 기능이 추가된다. ‘에디터’로 제작한 모드는 싱글플레이는 물론 멀티플레이 시에도 다른 플레이어들과 공유해 함께 즐길 수 있다.
‘토치라이트 2’는 2011년 3월, DLC 방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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