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의 재해석 `그랑에이지` 2차 CBT 실시

NHN 한게임은 2D 횡스크롤 액션 RPG `그랑에이지`의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3만 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게임 콘텐츠를 검증하는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11일간 실시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그랑에이지>의 핵심 콘텐츠 ‘체인아츠’를 소환 몬스터로 폭주 액션을 더욱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한 ‘몬스터 체인아츠’를 비롯해, 90종의 거대 몬스터가 출몰하는 신규 던전, 400개의 어드벤처 맵, 800여종의 미션 퀘스트와 더욱 화려해진 230여종 스킬 등, 지난 1차 CBT를 통해 수렴된 테스터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층 보강된 신규 콘텐츠들이 대거 공개된다.

특히, ‘그랑원정단’ 2기로 선발된 테스터들에게는 <그랑에이지>에서 준비한 풍성한 게임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겨볼 수 있도록 달성한 미션에 따라 다채로운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먼저 4개의 미션을 달성한 게이머에게 1차 전직이 완료된 30레벨의 캐릭터를 지급하며, 추가 미션을 수행한 유저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햄버거 세트와 교환할 수 있는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이 밖에도, 유저가 자신의 이름과 키, 몸무게, 나이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드라큘라’, ‘성적표를 본 우리엄마’ 등, 기존 캐릭터나 특정 상황에 처한 인물에 비해 어느 정도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측정하는 이색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테스터뿐 아니라 <그랑에이지>를 찾는 모든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NHN 윤성국 PDM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유저 게임 접근성과 편의성을 보다 강화함과 동시에 공개 서비스 수준의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10월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최종 게임성을 점검할 것”이라며, “<그랑에이지> 특유의 통쾌한 폭주 액션을 즐기며 여름의 막바지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