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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멀티플레이다! `인피니티 블레이드: 아레나` 출시

▲ 멀티플레이 버전이 추가된 `인피티니 블레이드: 아레나`


인피니티 블레이드의 손 맛에 더 큰 불을 지펴줄 모드가 추가된다.

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스는 자회사인 체어엔터테인먼트가 언리얼 엔진 3로 개발한 최초의 3D 모바일 게임 `인피니티 블레이드`의 대규모 무료 업데이트 버전인 `인피니티 블레이드: 아레나(INFINITY BLADE: ARENA)`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출시 직후부터 기대를 받아온, 유저들간의 전투가 가능한 멀티플레이 모드가 드디어 지원된다는 점이다. `인피니티 블레이드: 아레나`를 업데이트한 유저들은 타이탄 혹은 나이트(기사)를 조종하면서, 친구 또는 온라인 상의 다른 유저들과 칼을 맞대고 승부를 겨룰 수 있다.

아레나 모드에는 멀티플레이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모드도 추가된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타이탄 군단의 공세를 체력 회복 없이 순수실력으로 얼마나 오래 견뎌내는지 겨루는 일종의 근성 모드.

이외에도 축제용 투구와 마법 반지, 검, 방패 등 24종이 넘는 새로운 아이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모든 업데이트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에픽게임스코리아와의 사전작업을 통해 한글화 버전이 동시 출시된다.

`인피니티 블레이드: 아레나`는 한국시각으로 20일 오전 2시부터 애플 엡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 인피니티 블레이드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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