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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바나나의 김찬준 대표와 빅스푼의 박재우 대표
`레드블러드`의 음악을 담당한
제레미 소울이 홍보모델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5년 간의 긴 개발 과정 끝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레드블러드’와 도시를 자유롭게 달리는 재미를 강조한 ‘프리잭’을 필두로 빅스푼 코퍼레이션(이하 빅스푼)이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11월 7일, 빅스푼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지스타 첫 출전을 앞둔 빅스푼은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대한 각오와 주요 출품작 ‘레드블러드’, ‘프리잭’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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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진행 중인 간담회 참석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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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블러드` 캐릭터의 복장을 입고 나타난 홍보 모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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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설치된 `레드블러드`와 `프리잭`의 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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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사회를 담당한 원자현 리포터
빅스푼은 기자간담회 현장에 회사명을 딴 커다란 숟가락을 비치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거대한 국내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시장에서 이름처럼 한술 크게 뜨고 싶다고 전한 박재우 대표는 “최근 업계의 허리를 맡을 중견 업체가 사라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어엿한 중견 퍼블리셔로서 세계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제 역할을 하는 회사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앞으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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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큼은 대형 퍼블리셔 못지 않은 부자다! 빅스푼의 박재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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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현장에 나타난 `빅스푼`...식사용으로 쓰기에는 부담스런 크기다
‘레드블러드’의 개발사 고릴라바나나의 김찬준 대표는 자사의 게임을 어여쁜 색시에 비유했다. 그는 “3년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여준 빅스푼과 연애결혼에 성공했다”라며 “저렴한 게임브리오 엔진으로 개발한 ‘레드블러드’는 절세미녀는 아니지만 꽤 예쁘장하다”라고 말했다.

▲ `레드블러드`
개발사 고릴라바나나의 김찬준 대표
현장에서는 대만의 게임 퍼블리셔 인스리아와의 ‘레드블러드’ 해외 첫 서비스 계약 체결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인스리아의 이지건 대표는 “레드블러드는 3년 만에 찾아낸 좋은 MMORPG다”라며 “담당국가 대만, 마카오, 홍콩에서 레드블러드를 최고에 올려놓을 자신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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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 진출의 기쁨! 계약 체결식을 진행한
인스리아 이지건 대표(좌)와 빅스푼
박재우 대표(우)
‘레드블러드’ 핵심 콘텐츠 ‘가문 시스템’과 ‘공성전’ 전격 공개

지난 10월, 1차 CBT를 통해 통쾌한 손맛을 살린 ‘전투 시스템’을 ‘레드블러드’가 핵심 콘텐츠로 전격 무장하고 다시 등장한다. 빅스푼 박재우 대표는 “보통 CBT가 진행될수록 접속 비율이 떨어지는데, ‘레드블러드’는 테스트 기간 내내 약 70%에 달하는 재접속율을 보였다”라며 “해외 바이어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니 이번 지스타에서 괄목할만한 수출 성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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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블러드` 지스타 2011 트레일러
‘레드블러드’는 2012년 상반기 OBT 및 상용화를 목표로 두고 있으며, 그 이전에 게임의 완성도를 점검하는 비공개 테스트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된 주된 내용은 ‘가문 시스템’과 엔드 콘텐츠 ‘공성전’, ‘뫼비우스의 탑’이다. ‘레드블러드’의 개발사 고릴라바나나의 정무식 PD는 “레드블러드는 ‘가문 시스템’을 통해 진정한 완성에 오른다”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레드블러드’는 플레이어 개개인에게 별도의 집단 ‘가문’을 제공하여 보다 색다른 육성의 재미를 제공한다.
‘가문’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한 플레이어가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키우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주력 캐릭터는 직접 플레이로, 서브 캐릭터는 ‘의뢰소 퀘스트’를 통해 육성할 수 있다. ‘의뢰소 퀘스트’는 캐릭터를 출정시키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결과 및 보상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다수의 캐릭터 육성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이렇게 키운 캐릭터는 ‘인력시장’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에게 파견을 보내 실질적인 이득을 얻는 것은 물론, 가문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여기에 별도의 포인트 투자를 통해 획득하는 ‘가문스킬’과 최대 3종의 캐릭터가 파티를 이루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가문던전’ 등의 추가 콘텐츠가 주어진다.
‘레드블러드’의 최종 콘텐츠는 ‘공성전’과 ‘뫼비우스의 탑’이다.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길드를 대상으로 한 ‘공성전’에서 승리한 길드는 ‘뫼비우스의 탑’을 쟁취할 수 있다. 50층까지 높이 뻗은 ‘뫼비우스의 탑’은 층마다 배치된 6개의 키스톤을 해제해야 다음 층으로 갈 수 있으며 각 층의 공략 정도가 높을수록 더욱 좋은 보상을 제공한다.
자유로운 PK가 가능한 투기장 필드 ‘무법 지대’에는 자신과 파티를 제외한 모든 몬스터 및 유저를 적으로 삼는다. 상대를 무찌르면 획득하는 ‘카르마 포인트’는 전용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레드블러드’의 캐릭터는 강력한 물리공격력을 보유한 ‘역사’와 공격과 방어, 모든 면에서 안정적인 능력을 뽐내는 ‘기사,’ 마법형 클래스 ‘정령사’와 총과 칼을 동시에 활용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총검사’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릴라바나나는 여기에 신규 클래스 4종을 추가해 총 8종의 캐릭터로 한 세트를 구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 외에도 몬스터를 길들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몬스터 포획’, 아이템의 장착 레벨 제한을 조정하여 높은 레벨의 아이템을 낮은 레벨의 유저가 이용하도록 돕는 ‘조율’, 전투 시 이용할 수 있는 필살기성 시스템 ‘킬 카운트’와 ‘영혼구슬’ 등 1차 CBT에서 공개된 바 있는 콘텐츠가 소개되었다.
높은 벽도 스페이스바 하나로 훌쩍! 캐주얼 레이싱 ‘프리잭’

도시를 맨몸으로 뛰는 호쾌함을 강조한 ‘프리잭’은 지스타 2011을 통해 국내 유저에게 첫 선을 보인다. 빅스푼의 자회사 와이즈온이 개발하고 빅스푼이 퍼블리싱하는 ‘프리잭’은 해외 30개국에 먼저 서비스를 거치며 완성도를 검증한 캐주얼 레이싱 온라인게임이다. 도시의 구조물을 장애물 삼아 달리는 ‘야마카시’를 비롯한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소재로 한 ‘프리잭’은 플레이어에게 게임 속 각 구역을 대표하는 엠블렘을 제공하고, 이를 대결 요소로 삼아 뺏고 빼앗는 재미를 강조한다.
▲ `프리잭` 지스타 2011 트레일러
손으로 그린 그림과 같은 느낌을 강조한 카툰 랜더링을 채택한 ‘프리잭’은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 효과를 연출하며, 캐릭터 역시 개성 넘치는 외모로 보는 맛을 더한다. ‘프리잭’에는 민첩한 몸놀림을 보유한 ‘진’과 강인한 체력으로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뚝심을 지닌 ‘굿스피드’,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능력치를 보유하여 초보 플레이어에게 적합한 ‘나디아’와 속도에 집중한 ‘티나’가 플레이 캐릭터로 등장한다.
여기에 ‘프리잭’은 트랙과 배경을 분리하지 않고 통으로 구성하여, 플레이어가 자신의 역량에 따라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는 재미를 맛보도록 지원한다.
▲ `프리잭` 플레이 영상
기자간담회 현장에 설치된 시연 PC로 미리 즐겨본 결과, ‘프리잭’의 조작 방식은 매우 간편하다. 화살표로 전진 및 이동방향을 조정하며 시프트로 드래프트를, 스페이스 바로 점프를 비롯한 각종 액션을 펼칠 수 있다. 특히 높은 벽을 기어오르거나 허리 높이의 장애물을 뛰어넘는 다양한 행동을 스페이스 바 하나로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조작에 대한 부담 없이 속도감을 맛보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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