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시뮬레이션은 잊어도 되겠습니다. 다음주에 론칭될 재벌 1세: 주식 전쟁으로 경영 시뮬레이션의 판도가 싹 달라질 예정이기 때문이죠. 현실과 거의 흡사한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덕분에 투자에 관해 모의 시뮬레이션을 해도 될 정도로 비슷하다고 합니다.

조금 더 살펴보자면 고평가 종목을 찾아보고 괜찮은 종목이 있다면 매도하고, 하락장이면 다시 매입하여 차익까지 낼 수 있어 현실 투자세계와 별반 차이가 없는 형태라 더 흥미가 가더라구요. 덕분에 현실세계에서 만끽할 수 없던 쾌감이나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을거라 예상합니다.

또한 소송전 시스템도 갖고 있어 기업의 평판을 떨어뜨리고 주가를 조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공격적으로 상대를 흔들어 주가 하락을 유도하고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 매집까지 할 수 있어, 전략적인 재미도 함께 누려볼 수 있겠습니다. 생각해보면 경제 뉴스에서 보던 일들을 그대로 게임에서 즐겨볼 수 있어 여지껏 체험할 수 없었던 시뮬레이션의 참된 재미를 즐길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성장 메커니즘도 굉장히 참신했는데 인재를 영입하고 기업 성장을 도모하는 방식 입니다. 주가를 부양하고 투자자를 모집해서 본인의 회사를 키워나가는 형태라 시뮬레이션 RPG의 느낌도 없잖아 받았습니다. 건물 레벨업, 인사 시스템 관리, 주주 회의 등 마치 삼국지 게임에서 나오는 듯한 구성이라 현대판 삼국지라는 기대감도 표출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싱글로 진행되는 게 아니라 실시간 유저간 거래를 하거나 실거래 시뮬레이션을 통해 게임이 진행 되기에 더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을거라 봅니다. 여기서 전략적인 투자나 공매도를 통해 경제 전투를 펼칠 수 있으니 평소에 투자를 직접적으로 하는 분이라면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정식 론칭은 4월 7일이며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전예약도 네이버 공식 라운지에서 진행되는만큼 놓치지 말고 참여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확신하건대 여태 플레이 했던 시뮬레이션 장르와는 차원이 다른 박진감과 성취감을 가져다 줄테니 놓치지 말고 참여해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