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4일 ‘던전앤파이터’에 시즌 9 ‘선계 : 하늘 아래 첫 번째 세계’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던파의 월드맵이 ‘선계’까지 확장되고, 신규 지역 ‘백해’가 등장한다. 백해에서는 안개의 도시 청연을 비롯해 새로운 콘셉트의 일반 던전과 상급 던전, 특수 던전 등이 펼쳐진다. 청연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평화로운 대도시다. 매일 날씨에 따라 서로 다른 신수가 등장하며, 신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1일 1회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특정 시간대에 ‘스피리티아’에 방문하면 공격, 이동 속도 등 버프 효과도 획득할 수 있다

지난 4일 던파로ON 쇼케이스를 통해 예고된 던전앤파이터 대규모 업데이트 ‘선계’가 테스트 서버(퍼스트 서버)에 공개됐다. 던전앤파이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계 업데이트 테스트 서버 적용 소식과 함께 패치 방향에 대한 개발자노트를 공유했다. 해당 공지를 통해 김 디렉터는 “지난해 11월 던파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업데이트를 발표한 이후 구체적인 방향을 공개한 올해 8월 던파로ON까지 많은 모험가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라며, “전해주신 마음에 보답하고자 개발진 모두와 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넥슨은 17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던전앤파이터 첫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 ‘던전앤파이터 심포니’를 개최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모험의 여정을 주제로 7개 테마로 구성된다. 게임 캐릭터 선택창 배경음악을 시작으로 엘븐가드, 헨돈마이어, 히링 제도 등 지역 테마곡과 혼돈의 왕좌, 폭룡왕 바칼까지 총 27곡이 연주된다

인기 온라인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의 서비스 8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대전이’가 테스트를 거쳐 지난 12일 본 서버에 적용됐다. ‘던파’에서는 매년 한 두 차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왔지만, 이번 ‘대전이’는 이전과 비교해 볼륨에서 큰 차이가 있다

액션 RPG '던전 앤 파이터'의 시즌 4 업데이트 '대전이'가 오는 12일 적용된다. 서비스 8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 '대전이'는 기존 아라드 대륙의 에어리어, 던전, 스토리 등 모든 것을 뒤엎고 새롭게 꾸며진다. 즉 게이머 캐릭터를 제외한 모든 것이 뒤바뀐 '새출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