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티컬 FPS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 캐릭터가 그려진 독특한 상품이 공개됐다.
보이드 인터랙티브는 25일 SNS를 통해 "당신들이 요구해서, 우리가 만들어왔다"라며, 레디 오어 낫 스토리 임무 플레이어블 캐릭터 '저지'의 모습이 그려진 안고 자는 대형 베개(다키마쿠라)를 공개했다. 국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레디 오어 낫은 2021년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뒤 2023년 12월 정식 출시된 택티컬 FPS다. 전술 슈터 ‘스왓 4’의 정신적 후계작으로, 전술적인 시스템이 강조됐다. 또한 캠페인 모드에서 동료가 사망하면 실제로 사용이 불가능해지거나, 스트레스 수치가 높으면 치료를 받고 팀을 떠나는 등 현실적인 요소도 더해졌다.

다소 진지한 전술 슈터에 다소 어울리지 않는 상품이 공개된 이유는 지난 4월 실시한 설문조사 때문이다. 레디 오어 낫은 지난 4월 1일 만우절을 기념해 유저들을 대상으로 안고 자는 베개 출시에 대한 설문을 했다. 보이드 인터랙티브 마케팅 팀은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려, 철저한 선정 과정을 걸쳐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줄 아티스트를 찾았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베개 한 쪽에는 당장에도 작전에 돌입할듯한 저지의 모습이, 반대편에는 상의 장비를 벗고 누운 저지의 모습이 묘사됐다. 베개와 커버 세트는 55달러(한화 약 7만 4,600원), 베개 커버 단품은 30달러(한화 약 4만 700원)며, 높이는 약 152cm다. 공개와 함께 사전 주문이 시작됐으며, 오는 9월부터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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