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SRPG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이 연이은 발매 연기 끝에 22일 정식 출시됐다.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은 2013년 출시된 SRPG '빵집소녀'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원작의 턴제 방식 전투를 비롯해 다양한 스킬이나 무기를 지닌 캐릭터 등 전반적인 구조는 유지하면서, 그래픽과 움직임이 한층 세밀해졌다

소녀전선 개발사인 미카 팀의 첫 타이틀인 빵집소녀를 리메이크한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을 오는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체험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은 미카 팀이 개발하고, XD가 서비스하는 SRPG다. 소녀전선 2 이후를 배경으로, 자원고갈 상황에서 대립 중인 남극 연방과 루크사트주의 합중국 연맹 간의 갈등과 소녀전선 주요 설정 중 하나인 ‘삼여신 계획’에 관련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소녀전선 개발사인 선본 네트워크 테크놀로지는 미카팀이라는 동인팀에서 출발했고, 당시 출시한 ‘빵집소녀’가 인기를 끌었다. 소녀전선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빵집소녀는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이라는 리메이크 타이틀이 개발 중인데, 만만치 않은 완성도를 과시하는 신규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열린 소녀전선 5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역붕괴: 베이커리작전’을 비롯한 소녀전선 IP 기반 게임 3종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이 중 ‘역붕괴: 베이커리작전’은 한국어 버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역붕괴: 베이커리작전은 선본네트워크가 개발하고, X.D. 네트워크가 서비스하는 전략 RPG다. 원작보다 향상된 그래픽과 새로운 게임 플레이 요소, 스토리라인을 갖췄다. 이에 대해 미카팀은 전작 빵집소녀와 비교하면 캐릭터 콘셉트, 스토리, 플레이 방법, 그래픽 등 전반적인 부분에 차이를 둘 예정이다

X.D. 네트워크는 선본 네트워크 미카팀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턴제 RPG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은 '소녀전선'으로 유명한 선본 네트워크 미카팀이 지난 2013년 PC로 선보인 턴제 RPG '빵집소녀'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소녀전선'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며, 30년 후 이야기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