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God Save Birmingham)’을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5에 출품한다고 10일 밝혔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된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로,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은 프리미엄 인디게임이다. 이번 게임스컴 출품은 지난해 게임스컴 2024에서 최초 공개된 데 이어 두 번째다

넥슨은 10일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 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의 출전 선수로 드로그바와 부폰을 공개했다. 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하는 축구 행사다.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창팀(FC 스피어)이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했다

유비소프트가 과거 명작 중 하나인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스팀 페이지에 의문의 변경 사항을 적용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리메이크 또는 재출시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8일,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스팀 페이지를 개선했다. 기존에 명시되어 있던 유비소프트 커넥트(Ubisoft Connect)의 DRM(디지털 권리 관리) 문구를 지우고, 플래그십 이미지를 교체했다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에서 공공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한 비경쟁 부스 프로그램 퍼블릭 인디에 참여하는 기관 12곳을 공개했다. 퍼블릭 인디는 공공성과 창작 생태계의 다양성을 조명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된 BIC 비경쟁 부스 프로그램이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S5, 닌텐도 스위치용 ‘파타퐁 1+2 리플레이’를 10일 발매했다. PC판 파타퐁 리플레이는 11일 발매된다. 파타퐁 리플레이에는 2007년과 2008년 발매된 파타퐁, 파타퐁 2 두 작품이 리마스터와 함께 포함됐다. 파타퐁 리플레이는 신기하고 귀여운 눈알처럼 생긴 생물 ‘파타퐁’들에게 '4개의 큰북'으로 리듬을 주어 지시를 내려 모험하는 커맨드 축제게임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오는 19일 초등학교 고학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게임등급분류 체험활동과 게임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게임의 눈이 되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어청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국내·외 게임산업 동향, 게임과 관련된 여러 직업, 게임 등급분류 제도를 함께 배워보고, 등급분류 위원이 되어 게임 연령 등급을 심의하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H2 인터렉티브는 마벨러스에서 개발한 메카닉 액션게임 ‘데몬 엑스 마키나 타이타닉 사이언’ 한국어판 실물 패키지를 PS5 및 닌텐도 스위치 2로 오는 9월 5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타이타닉 사이언 PS5 및 닌텐도 스위치 2 한국어판 실물 패키지의 예약 판매를 오늘 10일 시작한다. 타이타닉 사이언은 데몬 엑스 마키나의 후속작이다. 플레이어는 여러 장비를 조합한 병기 ‘아스널’을 장착하고 전장에 투입된다

출시되자마자 화제를 모으며 스팀 동시접속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던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출시 후 중간에 새 리그가 있었음에도 10일 기준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1만 명대까지 줄었다. 1편의 인지도에 기인해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출시 당일 동시접속자 수 46만 명을 기록한 뒤 이튿날 57만 명까지 증가했다. 전작과 달라진 게임 스타일에도 새로운 도전과 어두운 분위기와 빌드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발전된 그래픽이 더해져 호평을 받았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단점이 드러나며 평가가 다소 내려가기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2.5주년을 기념해 ‘속삭이는 바다와 여름 합숙 훈련’ 이벤트와 신규 정령 ‘니아’를 선보였다. 이번 2.5주년 업데이트에 맞춰 선보이는 악마형 정령 ‘니아’는 민첩한 스트라이커로, ‘분진’ 중첩을 적에게 부여해 지속적으로 폭발시키는 공격을 계속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이렌’의 세계수에 봉인 당한 죄수며, 정령 ‘웨리’와 세계수의 힘으로 만들어진 분신이라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올해 앞서 해보기를 예고한 해양 생존 어드벤처 '서브노티카 2'가 내년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와 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진행된 커뮤니티 비공개 테스트에서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언노운 월즈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커뮤니티의 피드백은 개발 과정의 핵심이며, 첫 앞서 해보기 버전을 공개하기 전에 개선이 필요한 몇몇 영역을 파악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