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685개의 프리뷰/리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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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출시된 ‘포트나이트’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한국에서는 ‘건물 짓는 배틀로얄’이라는 인식만 널리 퍼졌을 뿐 그 위세를 떨치지 못했다. 기자 역시 한국 서비스 초창기 포트나이트를 직접 해본 유저로서, 이렇다 할 매력을 느끼지 못한 채 다른 게임을 즐겼던 기억이 있다. 그런 포트나이트가 최근 한국 시장에 재도전한다는 출사표를 내밀었다2025.06.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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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체험해 본 리매치는 기존 축구게임의 공식을 모두 파괴하는 새로운 게임이다. 내가 아는 축구도 아니며 내가 아는 게임도 아니지만, 축구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어필할 만한 요소가 가득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매력을 게이머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의문이 따라붙는다2025.06.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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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한 게임을 붙잡으면 무조건 끝까지 플레이하는 것을 하나의 원칙으로 여긴다. 원칙은 지켜지지 않았을 때 완성되는데, 엔딩 보기를 포기한 대표적인 게임 중 하나가 바로 '데스 스트랜딩(Death Stranding)'이었다. 중반부까지 플레이하다 특정 구간에서 BT에게 지속적으로 고통 받았고, 불편한 PC판 조작, 자잘한 불편 요소, 긴 컷신, 복잡한 세계관에 지쳐 '유튜브 에디션'이라는 낙원으로 도망쳤다2025.06.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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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팬덤에게 있어서 보더랜드 시리즈의 꽃은 레이드 보스다. 보더랜드 2부터 등장한 ‘무적의(Invincible)’이라는 접두어가 붙은 강력한 보스들은, 평범한 장비나 허약한 캐릭터로는 도전하기 어려울 정도의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보유했다. 보더랜드 3에서도 이런 무적 보스를 많은 팬들이 기다렸고, 출시 후 맬리완 블랙 사이트 급습의 ‘보탄’, 가디언 틈새 급습 ‘순교자 스커지’ 등이 고난도 레이드로 추가됐다2025.06.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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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스타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게임은 단연 로스트아크 모바일이다. 당시 로아 모바일 부스는 매일 7,000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작년 한 해동안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다가, 19일 열린 로아 모바일 프리뷰에서 최신 시연 버전을 선보였다. 직접 해본 로아 모바일은 레이드와 가디언 토벌 등 원작 재미를 재해석한 콘텐츠부터, 모바일 환경에 맞춰 개편된 조작으로 편리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2025.06.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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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한 루트슈터다. 굵은 외곽선이 두드러지는 그래픽, 독특하고 기묘한 전설 총기, 성인향이 첨가된 농담과 대사를 특징으로 내세우며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국내에서도 주류는 아닐지라도 컬트적인 인기는 누리고 있으며, 기자 본인 역시 보더랜드 1, 2, 3, 외전 등을 모두 플레이한 오랜 팬이기도 하다2025.06.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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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멀티플레이게임이 눈에 띄게 많이 출시된다. 특히 스토리 중심의 본편과는 다른 재미 요소를 더해 외전의 형식으로 나오는 타이틀도 자주 보인다. 지난 달 출시된 ‘엘든 링 밤의 통치자’가 그랬고,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FBC: 파이어브레이크’도 마찬가지다. FBC는 ‘컨트롤(Control)’ 세계관에 기반한 온라인 협동 PvE게임이다. 컨트롤은 모호한 스토리와 애매한 전투 시스템으로 비판 받았지만, 독특한 분위기, SCP라는 소재에 기반한 콘셉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2025.06.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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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이전부터 MMORPG로 강세를 보이던 회사였다. 최근 여러 개발사의 신작을 퍼블리싱하며 장르 확장에 힘쓰기는 했지만, 자체 개발 작품에서는 크게 넓히지 못했다. 이러한 웹젠이 자회사 ‘웹젠노바’가 자체 개발한 서브컬처 신작 '테르비스'를 공개했고, 이를 뮤 시리즈와 같은 스테디셀러 IP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2025.06.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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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약 20년 게임 인생 동안 다양한 게임을 해왔지만, 그 중에서도 MMORPG는 놓지 않고 항상 즐겨왔다. MMORPG를 하다 보면 항상 아쉬웠던 점이 있었는데, 지루했던 레벨 업 구간이었다. 정해진 퀘스트 라인이 정해져 있고, 이를 수동적으로 따라가기만 하는 레벨 업 과정은 그리 매력적이지 못했다. 그저 ‘스토리 빨리 끝내고 장비 파밍이나 하고 싶다’라는 생각에 스토리 스킵 버튼을 연타하기 일쑤였다2025.06.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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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몽. P의 거짓: 서곡을 한 단어로 축약하자면 이 단어가 무엇보다 잘 어울린다 할 수 있다. 호접몽은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모르겠다’라는 장자의 글로 잘 알려진 말로, 그 안에 내포된 의미를 받아들이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 다만 가장 흔히 쓰이는 용례는 ‘꿈과 현실의 모호함’을 설명할 때다.2025.06.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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