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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조직위원회가 내러티브와 AI를 테마로 하는 G-CON 2026의 2차 라인업과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서커 펀치와 팀 닌자 등 글로벌 개발진이 대거 참여해 세계관 구축과 액션 제작 방식을 강연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9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9월 중 타임테이블이 추가 공개된다
▲ G-CON 2026 BI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지스타조직위원회가 'G-CON 2026'의 2차 라인업과 세션별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올해 메인 테마는 '내러티브'와 'AI'다. AI가 콘텐츠 생성을 주도할수록 역설적으로 플레이어 마음을 움직이는 핵심은 깊이 있는 '내러티브'임이 증명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 속에서 게임, 영화, 드라마, 웹툰 등 여러 창작자가 AI 시대를 맞아 게임인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서사적 선택과 몰입을 만들어가야 할지 비전을 제시한다.
지난 8월에 열린 지스타 2026 기자간담회를 통해 1차 라인업이 공개된 바 있다. 프래그마타를 총괄한 캡콤 조용희 디렉터,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언바운드 미카미 신지 대표,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시리즈의 키타세 요시노리와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 더 위쳐 시리즈의 CD 프로젝트 레드 마르친 블라하 부사장과 필립 웨버 내러티브 디렉터 등이 주요 연사로 소개된 바 있다.
추가 연사 및 강연이 이번에 공개됐다. 먼저 '낯선 땅의 이야기를 세계의 이야기로'를 주제로 서커 펀치 아리아드나 마르티네즈 수석 작가, 조안나 왕 아트 디렉터가 강연한다. '고스트 오브 요테이'를 토대로 서양 개발진이 동양 정서를 어떻게 완결된 세계관으로 풀어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서 '게임 아트는 어떻게 하나의 세계를 완성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모비 프랭크 게임 아티스트, 인섬니악 게임즈 게빈 굴든 시니어 아트 디렉터, 산타모니카 스튜디오 브루노 벨라스케즈 게임 디렉터, 레메디 엔터테인먼트 엘메리 라이티넨 아트 디렉터, 댓게임컴퍼니 세실 킴 스튜디오 아트 디렉터가 참여한다.
갓 오브 워, 마블 스파이더맨, 컨트롤. 팀 포트리스 2,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의 세계를 만들어온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인다. 각자의 작품과 담당 분야를 중심으로 초기 아이디어와 콘셉트가 캐릭터, 배경, 애니메이션과 시각효과를 거쳐 실제 게임 세계로 구현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작품의 시각적 방향이 게임플레이와 이야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서로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가 하나의 세계와 감정을 공유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도 살펴본다.
다음은 '팀 닌자(Team NINJA)의 고난도 액션 RPG 게임 제작 방식'이다. 시바타 코헤이 게임 프로듀서, 히라야마 마사카즈 게임 프로듀서가 참여한다. 인왕, 닌자 가이덴,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 등 팀 닌자의 고난도 액션 RPG 게임 제작 방식을 중심으로, 액션을 통해 캐릭터와 세계를 표현해 온 방법을 소개한다. 각 작품의 전투와 플레이 경험을 구성하며 무엇을 고려했는지, 도전과 성취의 균형을 어떻게 설계했는지, 새로운 시스템이 이야기와 플레이어의 감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본다.
AI 스토리 창작 플랫폼 크랙(Crack)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G-CON 2026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개최된다. 9월 중 추가 세션과 강연 타임테이블을 공개한다.
참관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11월 15일까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다. 컨퍼런스 입장권 구매 시 G-CON 세션과 B1C 전시에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