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26일, 게이밍 기어 전문기업 제닉스 크리에이티브가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레블즈 아나키에 게이밍 장비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협회가 위탁 운영중인 레블즈 아나키는 제닉스로부터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등 게이밍 장비 후원 받는다. 지난 11월 막을 내린 ‘네이버 2015 LoL KeSPA Cup’부터 팀은 제닉스 게이밍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6일,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MMORPG ‘블레스’2차 FGT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2차 FGT는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 간 진행되며, 지난 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한 서비스 안정성 및 콘텐츠 개선 부문 및 신규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것이 목표다

지스타 2015에서 눈길을 끈 코너 중 하나는 넥슨이 운영한 '팬 파크'였다.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 대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직접 만든 2차 창작물을 구경하고, 거래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팬 파크'가 인기를 끈 이유 중 하나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에 있다. 전문용어를 섞어 말하자면 창작욕을 자극하는 게임 'IP'에서 그 원동력이 나왔다

넥슨이 26일, 자사의 MMORPG 신작 ‘메이플스토리 2’ 겨울 업데이트 티저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티저 웹사이트에는 이번 업데이트 메인 테마인 ‘새로운 적’ 타이틀과 함께, 의문의 등장인물이 그려진 배경과 이번에 추가될 신규 직업 명으로 보이는 ‘룬 블레이더’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겨울 업데이트는 오는 12월 3일부터 2016년 1월 28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상세한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클로저스'와 '엘소드', '아르피엘'까지, 넥슨가에서 '덕심자극'을 맡고 있는 온라인게임 3종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게임 스토리 및 세계관과 연계된 애니메이션이 게임 별로 하나씩 제작되는 것이다. '클로저스'와 '아르피엘'은 12편, '아르피엘'은 11편 분량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질 각 작품을 다가오는 2016년에 만나볼 수 있다

토끼 귀나 양의 뿔과 같은 동물적 특성을 지닌 개성 강한 캐릭터와 학교생활을 결합해, '클로저스'와 함께 시작부터 '덕심저격'을 노리고 나왔다고 평가되고 있는 '수신학원 아르피엘'을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주인공 격 캐릭터인 '딘 세이버'를 비롯한 캐릭터 6종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오프닝 영상이 공개됐다

라이엇게임즈는 자사의 간판 AOS ‘리그 오브 레전드’ 5.23패치를 진행하고 128번째 신규 챔피언 ‘일라오이’를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크라켄의 여사제’라는 별명을 가진 ‘일라오이’는 주기적으로 근처 벽에 촉수를 생성해 적을 공격하는 새로운 유형의 챔피언이다. 곳곳에 촉수를 설치해 전장의 공간을 장악하고 점차 상대를 압박해 게임을 유리하게 만드는 플레이를 펼치는데 적합하다

텐센트를 통해 중국 국민 FPS로 발돋움한 ‘크로스파이어’, 그러나 정식 후속작은 더나인의 품에 안겼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 중인 온라인 FPS ‘크로스파이어 2’ 중국 내 서비스 및 운영과 관련해 오리엔탈 샤이니스타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워게이밍은 오는 자사의 온라인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 PS4판 테스트를 12월 4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월드 오브 탱크; PS4판 테스트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에 게임을 즐긴 유저 전원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 출시 20주년 특별 전차인 미국 경전차 ‘M22 로커스트’가 제공된다. 이번 테스트는 PS 계정을 지닌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25일 오후 5시부터 앞으로 2주간,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게임과 전통화의 만남 ‘리그 오브 레전드 소환전’을 연다. 전시된 수묵화, 문자도, 초상화 등 이색 작품 20점은 모두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사진으로는 직접 보았을 때의 감동을 제대로 느낄 수 없고, 현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기념품과 이벤트가 많이 있으므로 잠시 시간을 내어 방문하길 강력히 추천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5일, 국제e스포츠연맹(이하 IeSF)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SK 텔레콤, 롱주 TV가 후원하는 2015 IeSF 월드챔피언십 한국 대표를 공식 발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국체전 경기도 팀, '하스스톤'은 최용재, '스타 2'는 김가영이 한국 대표로 뛴다

포효하는 용과 기름 냄세 나는 전쟁기계, 칼과 마법으로 무장한 영웅들이 난립하는 서구 판타지와 한국 전통 민화의 만남이 상상되는가?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국내 내로라하는 전통화가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라이엇게임즈는 25일,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게임과 전통화를 접목한 ‘리그 오브 레전드 소환전’ 전시에 앞서 미디어 시사회를 진행했다

공개서비스 시작 당시만 해도 성공은 따 놓은 당상이라 평가된 ‘메이플스토리 2’가 최대 위기에 빠졌다. 최고 레벨 후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기존 문제에 업계 최대 성수기 ‘겨울’을 앞두고 한 발 빠른 붐업에 나선 경쟁자에 밀리며 순위가 곤두박질친 것이다. 11월 마지막 주 ‘메이플스토리 2’는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냉혹한 성적을 받아 들었다

'마린' 장경환과 'Easyhoon' 이지훈과 '톰' 임재현이 SKT T1을 떠나 새로운 활로를 찾아나선다. SKT T1은 25일, 최병훈 감독, 김정균 코치, '벵기' 배성웅,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스카우트' 이예찬과 재계약했다. 반면 2015년 롤드컵 우승 주역으로 평가된 '마린' 장경환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는 것으로 결정했다

엑스엘게임즈와 2K의 합작, ‘문명 온라인’이 5년의 담금질을 마치고 마침내 평가대에 오른다. 엑스엘게임즈는 ‘문명 온라인’을 통해 게임 진입 시기에 따라 상위 그룹이 결정되는 기존 MMORPG의 권력 구조에서 벗어나, 진입 시기에 상관없이 모든 구성원 하나하나가 중요한, 새로운 구조를 제시한다. ‘문명 온라인’이 침체기에 들어선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시도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정식 서비스에서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