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단서를 토대로 살인사건 범인, 장소, 무기 등을 추리해내는 보드게임 ‘클루’가 떠오르는 추리 신작이 오는 13일 스팀에 출시된다. 라트비아 개발사 컬러 그레이 게임즈는 4일 시작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자사 추리게임 신작 ‘더 케이스 오브 더 골든 아이돌’을 출품했다. 골든 아이돌의 사건이라는 제목대로, 신비한 골든 아이돌과 이를 탐내는 자들의 정체를 밝히며 음모 뒤에 숨은 진실을 밝혀가는 과정을 다룬다

밸브가 스팀에 출시될 신작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자체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시작했다. 국내 기준으로 10월 4일부터 11일 오전 1시까지 진행되며, 수백 종에 달하는 신규 타이틀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출품작 목록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 특별 페이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액션, 어드벤처, 전략, 시뮬레이션, RPG 등 주요 장르와, 멀티플레이, 컨트롤러 지원, VR 등 특정 요인을 중심으로 새로운 타이틀을 살펴보는 것이 가능하다

메카닉 온라인 팀 대전게임, 혹은 로봇 온라인 팀 대전게임은 취향과 마니아층이 뚜렷한 게임입니다. 그만큼 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지식도 깊은 편이고, 게이머에 따른 호불호의 격차도 뚜렷하죠. 그래서인지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메카닉 온라인 팀 대전게임이 나오기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먼 듯합니다

유비소프트는 1일부터 서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자사 신작 프로젝트 U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프로젝트 U는 세션 기반 협동플레이 슈팅 게임이며, 수많은 플레이어가 힘을 합쳐 강력한 위협에 맞서는 과정을 다룬다. 함께 공개된 키아트를 보면 몰려오는 기계 군단에 맞서는 전투원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국내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 출시를 예정했던 연애게임 ‘사노바위치’가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등급거부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스토브인디 측은 게임위로부터 게임 내 특정 콘텐츠가 아청법에 위배된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토브인디는 지난 29일, 스토브인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노바위치가 등급거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실제 양조 과정을 기반으로 수제맥주를 만드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양조장 시뮬레이터 신작 ‘브루마스터’가 지난 29일 스팀에 출시됐다. 플레이어는 양조장을 운영하는 주인이 되어 다양한 수제맥주를 만들어볼 수 있다. 맥아, 홉, 효모 등 여러 재료를 조합해 밀맥주, 흑맥주, IPA 등 여러 맥주를 만들어볼 수 있다

투 더 문, 파인딩 파라다이스, 임포스터 팩토리에 등장했던 주요 캐릭터들이 해변으로 휴가를 오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 신작이 다가오는 겨울에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이야기한 3개 게임을 개발한 프리버드 게임즈는 지난 30일, 자사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저스트 어 투 더 문 시리즈 비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7일, 자사 PC∙콘솔 신작 ‘TL(쓰론 앤 리버티)’ 사내테스트 영상을 발표했다. 기존에도 공식 영상을 통해 플레이 일면이 공개된 바 있으나, 전반적인 플레이를 자세하게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테스트는 엔씨소프트 임직원 및 관계사 3,000명이 참여했고, 2분 50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커스터마이징, 필드 이동, 보스 레이드, 공성전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오는 10월 12일부터 언디셈버의 글로벌 서비스가 시작된다. 30일, 라인게임즈는 오는 12일부터 언디셈버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서비스는 라인게임즈 자체 플랫폼 플로어 및 모바일뿐만 아니라 스팀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피파의 이름을 건 마지막 작품 피파 23이 30일 스팀에 정식 출시됐다. 출시 4일 전부터 전 세계 최고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대작 게임의 면모를 보여줬지만, 얼티밋 에디션 구매자들의 불만과 함께 ‘대체로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피파 23은 얼티밋 에디션 구매자들에게 정식 출시 전 3일 앞서 해보기 혜택을 제공했는데, 이때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출시된 후 등록된 리뷰에 따르면 EA 안티 치트 관련 문제로 게임을 실행할 수 없다는 유저가 속출하고 있다. 피파 23 일반판의 가격은 7만 7,000원, 얼티밋 에디션은 9만 9,000원으로, 먼저 플레이할 수 있는 것 외에 다양한 혜택이 있지만 실행 자체에 대한 문제로 인해 스팀 평가 ‘대체로 부정적(558명 참여, 25%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도 어느새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보통 많은 게임들이 10월에서 12월에 출시가 되는데요, 특히, 올해 10월은 기대작들이 말 그대로 쏟아지는 달입니다.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2부터 일명 드바데로 불리는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와 인기 FPS 시리즈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신작까지, 2022년 연말의 시작을 알리는 10월 게임 기대작들을 소개합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바닷속 미지의 세계 블루홀을 탐험하는 해양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낮에는 다이버가 되어 해양을 탐사해 물고기를 잡고, 밤에는 잡은 물고기로 초밥집을 운영한다는 다소 독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흰동가리부터 거대 크라켄까지 다양한 어종이 공존하는 블루홀에서 직접 잡은 싱싱한 재료를 사용해 특별한 초밥을 만들어 판매하고, 장비를 업그레이드해 더 깊은 바다를 탐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깔끔한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한 해양탐사 어드벤처와 식당 경영 타이쿤이 절묘하게 섞여 꽤나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XD Inc.는 30일, 메카닉 아포칼립스 배경 로그라이크 신작 '둠라인'을 공개했다, 둠라인은 캐주얼한 횡스크롤 전투에 자유로운 이동방식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민첩한 움직임, 빠른 회피, 짧은 딜레이로 경쾌한 액션을 강조했고, 이단점프를 이어가며 벽을 타고, 점프나 공격 중 대시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실험용 전투 로봇이 되어 덜스 기지 깊은 곳으로 탐색하며 공략법을 찾아야 한다

앞서 해보기 단계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뱀파이어 서바이버’가 오는 10월 20일 정식 출시로 전환된다. 출시에 맞춰 한국어를 공식으로 지원한다.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게임 내 메인 콘텐츠는 완성되며, 몇 가지 조정이 반영된다. 먼저 플레이과정에서 들인 노력에 비해 과하게 강하다고 평가된 성수/정화자는 하향된다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가 30일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트레일러와 한국어 패키지 버전을 공개했다. 크래프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두 번째 트레일러는 100년 전 목성의 달 칼리스토에 세워진 광업 식민지를 보여준다. 폐허가 된 그곳에서 게임의 주인공인 ‘제이콥 리’와 또 다른 수감자 ‘다니’는 피범벅이 된 벽면과 피해자들의 절규가 담긴 흔적들을 찾게 된다. 이 중에는 ‘촉수를 쏴’라고 피로 쓴 경고 문구도 있어 그곳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음을 보여준다

콜 오브 듀티: 워존 및 콜 오브 듀티: 뱅가드의 마지막 시즌, ‘최후의 저항(Last Stand)’의 장대한 결말을 기념할 시즌 중반 콘텐츠가 29일 추가된다. 워존 속 리버스 아일랜드 배경의 새로운 모드, 리서전스 슈프림에서는 플레이어의 체력이 늘어나고 게임과 무관한 아이템이 제거되는 등 세세한 조정을 통해 한층 경쟁적인 플레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15명의 적을 처치하고 경기에서 승리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워존 최고의 오퍼레이터로서 실력을 기념하는 리서전스 트라이얼 승리 콜링 카드가 주어진다